20일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간)께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에서 강풍과 높은 파도를 만난 베트남 어선 20척이 한 암초로 대피하고 있었다. 당시 베트남 선박에는 어부 10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이때 대형 중국 어선들이 나타나 베트남 어선들을 멀리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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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선원입장에서 악천우속으로 쫒아내는건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