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래 오스만 제국 시절인 1913년 레바논의 인구 41만 명의 대부분(79.5%)이 기독교도였고, 무슬림은 9.1%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오스만 제국 멸망 이후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면서 무슬림이 다수인 베카 계곡 등이 레바논에 편입되다 보니, 기독교인의 비율은 51%까지 떨어지고, 무슬림의 비율이 49%까지 올라갔다.(1932년 센서스) 이후 기독교인들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고 난민을 받는 등의 결과로 기독교-이슬람 인구가 역전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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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슬림들이 쫒아낸게 아니라 내전으로 기독교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빠져 나갔고, 지역적으로 무슬림 난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들어온게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