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유 잘 마셨고 흔하게 마셨고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유 큰통 그냥 물처럼 마셔댔었는데요
한 몇년 우유 별로 못마시고 있다가 40대 되니까
님처럼 시리얼먹는다고, 혹은 초코우유나 팥빙수 해먹는다고 우유 마셔대면
며칠을 소화 재대로 못하고 설사하고 그랬습니다
듣기로는 우유는 주기적으로 계속 마셔야 몸이 적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마시면 장실행이라는;;
한국인들이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 마셨을때 탈나는 사람들이 많다고들 하죠.
거기다가 어릴때는 유당분해효소가 있었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 유당분해효소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전에 우유 마시고도 괜찮으셨는데 요즘에 이렇다는 것은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