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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5 19:10
밥 해먹기 겁나 귀찮네요.
 글쓴이 : 별명11
조회 : 562  

20분 거리 집에 안들가고 오피스텔 세얻어서 살고 있는데 식사때마다 고민.

사먹는건 싫고 김치만 집에서 가져다 먹고 나머지는
재료 사서 해먹는데 식사때마다 귀찮아 죽겠음..

남들은 요리 하는거 재밌다는데 나는 1도 재미 없네요.
빨랑 장가를 가야지..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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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18-06-25 19:11
   
우렁각시를 키우셔야죠~
     
별명11 18-06-25 19:33
   
그러게요.. 얼렁 키우고 싶네요.
헬로PC 18-06-25 19:13
   
그 김치 조차도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며칠간 밥+간장으로 식사를 해보셔야 김치의 소중함을 아시겠군요-_-;;

음식 관련해선 이분이 나랑 좀 비슷한 성향이시네... 난 손에 물 담그는 것 조차 싫을 정도인데;;
     
별명11 18-06-25 19:34
   
밥 하고 설겆이는 괜찮은데. 반찬하고 국이  귀찮음.
새요니 18-06-25 19:15
   
이런 분들위해 나온 3분요리들~

이것까지 싫다고 하시면 답 없지만~

갓뚜기 제품 애용 운동 하신다고 생각하심이~
     
Dominator 18-06-25 19:31
   
요리 귀찮은 분들은 요리에 “3분씩이나” 투자하는 자체를 못참아 하십니다.ㅋㅋㅋ
그리고 그런분들의 특징은 “먹고 치우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 한다는..;;;;;
          
별명11 18-06-25 19:33
   
설겆이는 겁나 잘함.....왜 이러셔요...ㅋㅋ
               
Dominator 18-06-25 20:00
   
제 얘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11 18-06-25 19:34
   
글찮아고 오늘 인터넷으로 주문 했습니다.
아발란세 18-06-25 19:16
   
대충 먹다 몸 상하는거 느껴지시면 ㅋㅋㅋㅋㅋ
     
별명11 18-06-25 19:35
   
대충은 안먹어요.... 잘먹는데 만드는게 귀찮음..ㅋ
코리아헌터 18-06-25 19:17
   
사먹다 지치면 해먹고
해먹다 귀찮으면 다시 사먹고
다들 그렇게 살아요.
     
별명11 18-06-25 19:35
   
사먹는건 싫어요...
귀찮아도 꾸역꾸역 해먹고 있습니다.
박대장 18-06-25 19:23
   
밥 해먹기 귀찬음 밥따로물따로 검색하셔서 일주일에 한끼 식사에 도전해 보세요 몸도 건강해지고 몸속 독소도 빠집니다 저도 한번씩 한답니다 뱃살도 빠져요
격동의2018 18-06-25 19:23
   
장가 가면 밥 얻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요즘 여성들 하는거 보면 재수 없으면 오히려 밥 해주는 꼴 날 수 있어요.ㅋㅋ
귀환자 18-06-25 19:25
   
갓뚜기 제품들 겁나 많음.
사골가루로 육수맛내고 짜장가루 카레가루.....
약간의 향신료를 집에 있으시면....맘만 먹으면 님은 요리사!!!
Dominator 18-06-25 19:44
   
20대때 저도 그랬던것 같은데..
가끔 어머니께서 반찬도 담가주시고, 3분요리도 쟁여놓고 가셨는데, 냉장고에서 반찬통 꺼내고 전자레인지에 3분요리팩 집어넣는 행위 자체가 “귀찮았”습니다.
집안에 음식과 반찬이 넘쳐나는데도 못먹었다는... 지금 생각하면 진짜 ㅂㅅ짓이지만...;;;;;
저같은 사람의 특징은 먹고 치우는것도 무지 귀찮아 하는데..ㅋㅋ
한번은 간만에 맘먹고 고등어를 후라이팬에 구워 먹었는데, 설거지 해야지 하고 싱크대에 후라이팬을 놔두고 이틀인가를 걍 냅뒀다는...;;;
나중에 설거지 하려고 봤더니 고등어기름이 굳어서 마치 아교처럼 붙어버렸더라고요.
그거 처리 하는데 수세미 몇개 버리고 집안에 비린내 작렬하고 싱크대에 들러붙은 아교같은 기름 다 없애는데 근 한달 걸린것 같아요.
그때 느낀게 설거지를 끝내야 요리도 끝이라는거..ㅎ
아뭏든 20대때 자취다 유학이다 하면서 심각하게 몸을 버렸던 경험이 있는지라, 이후부터는 살기 위해서라도 음식 해먹는것에 신경 엄청 쓰면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