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성형수술이 없던 시절엔
어느 정도 봐 줄 만 해도
이쁘네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예뻐서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제가 신림역에 문화의사거리에서 앉아서
누구 기다리다가 경악 했는데요
연예인이랑 꼭 닮은 사람이 10명 중 한 명으로 계속 지나가는거에요(피크타임 사람 많은 시간)
와 진짜 이쁘다...하고 놀랐는데요
예전 1000명 중 한 명의 미모가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100 중 한 명이 되고
어느 정도 예쁜 사람은 길에 넘쳐나는 시대가 된거에요!
그러니 성형도 안 하고 자포자기 상태인 사람들은 그 박탈감과
스트레스가 너무 클 거 같긴 해요
(상대적 박탈감은 x살 충돌 일으킬 만큼 무서운겁니다)
똑같이 못 살고 똑같이 못생긴 사람이 넘쳐나던 시절엔 그냥 묻어 갔는데
지금은 더 대우를 못으니까요
그래서 남혐 하는 거 같아요..막 거짓말 하면서...
그리고 좀 이뻐진 얘들은 특혜를 엄청나게 받고 싶겠죠
예전의 그런 대우를...
그러니까 개념이 없어지고 이기적으로 되는거고
잘못된거죠!!!
우리 사회가 너무너무 빨리빨리 바뀌니까 그런 거 같아요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