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한번 가보고 싶음

남한 전체가 13곳인데 산사만 7곳이면 엄청나네요. 기존보다 2배나 많아졌다는 얘기군요.

근데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등재된 사찰보다 규모도 크고 중요한 사찰도 많은거 같은데

다 좋은데 사찰 근처 통행료나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들 한테 불교 믿는다 하는데, 절에 안 들어 간지 10년은 된 듯 한데
이유가 통행료 받는 일부 땡중 들 때문입니다.

낭보는 무슨 낭보
통도사 기재 내용보면 구라던데,
예전에 통도사가 조계종 장악하고 30년동안 군림할때
어거지로 주장한 내용들 다 인정해놨더라구요.
이거 사실 알려지면 난리날듯.

물론 현재는 조계종 내에서도 따에 불이익 당하고 있는 통도사지만
예전에는 온갖 악습을 다 만들어낸게 통도사.
우리나라 고고학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음.

실례지만, 몇 가지만 예를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님 말씀이 맞다면 다른 사람들도 차제에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요.

사천왕문하고 절입구에 있는 비석들...
주작인것 뻔한데 아직까지 그렇게 다 그렇게 알고 있죠.

삼보 사찰(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중에 하나인 해인사는 포함이 안되었네요?

- 영주 부석사:고려시대 건축물이며 배흘림 기둥으로 유명한 무량수전이 있는 절. 가람 배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

- 안동 봉정사:고려시대 건축물인 극락전은 남한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임.

- 양산 통도사: 삼보 사찰 중의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 사리가 모셔진 곳이며, 2개 축의 팔작 지붕을 가진
                    대웅전 내부에 불상이 없음.

- 순천 선암사: 특이하게 경내의 조경이 이쁜 절로 유명함. 인근의 낙안읍성과 콤비인 관광 명소.

- 보은 법주사: 남한 유일의 5층 목조 건물인 팔상전이 있는 절.

공주 마곡사와 해남 대흥사는 건축학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정리해 보니 유네스코 등재 기준이 뭐였는지 사뭇 궁금함.

첨에는...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각국 로비활동으로 인한 등재들이 생겨 나면서...~

갠적으로...이해관계에 얽혀있는....별 쓸모 없는 일이라 생각...~

등제 심사 방식이 아마 만든 정확한 시기, 이유, 방식 이 자료에 남아 있어야 된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