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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30 22:34
동네가 아수라장이 됨
 글쓴이 : 리어왕
조회 : 912  

서울외곽 빌라좀 끼어있는 조용한 단독주택 마을이었는데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작년부터 빌라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7개신축 최근 계속 주차문제로 동네사람들끼리 말싸움이 계속되고 

지금도 싸워서 경찰이 왔네여 이거 어케좀 해결좀 안될가여? 국가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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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시러 18-06-30 22:38
   
제가 작년까지 살던 동네도 전원주택 마을이였는데

돈욕심에 한명이 전원주택으로 안짓고 빌라로 지어서 마을 배려놔서 싸우더니
다들 포기하고 그냥 빌라로 짓고 주차 개판되고 마을미관 개판되고

그래서 우리 가족도 걍 전원주택 팔고 이사갔어요..

어쩔수없음 ㄷ
lanova 18-06-30 22:39
   
빌라신축주민들이 돈내고 공용주차장 쓰는게...
빌라신축은 주차장 확보 안돼도 허가 내주나 보네요
     
리어왕 18-06-30 22:41
   
요즘은 빌라를 지어도 평수가 소형부터 여러가지로 올려서 주차장은 적은데 가구수는 많아여
TheCosm.. 18-06-30 22:49
   
일정 구역마다 작게는 주차 타워나 지역주인들을 위한 주차 빌딩을 지어놓으면 좋을탠데. 이렇게 하려고하면, '내가 왜 돈을 내야 해?'하는 사람도 있고, '나라/구청서 알아서 지어줘야지'하는 사람도 있고, '한몫 잡아야지'하는 사람도 있어서 여간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고소리 18-06-30 23:01
   
그러니까요`
이사가는 수 밖에요`
여의치 않음~ 순응하고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되죠`
치르치크 18-07-01 03:53
   
저도 그것때문에 한적한 산옆으로 이사가서 정말 차두대 널널하게 주차 했는데 빌라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지금 골목은 이중주차 까지 합니다... 옆집 주택 두군대 팔려서 또들어오면 완전 개판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