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풀을 조사해보면 한민족도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북방계, 남방계가 다 뒤섞여 있지만 남방계가 더 많습니다. 어떤 민족도 단일한 유전자 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민족은 쇠망해서 소멸과정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단지 민족별로 유전자 풀에서 특정 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율들이 제각기 틀립니다. 특정 유전자의 비율별로 그 민족의 형성에서 각 종족들이 얼마만큼 주류인지 판단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또한 같은 민족에서도 모계와 부계의 유전자풀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화되는 과정에서 특정 종족의 남자들은 대다수가 죽고, 여자는 많이 살아남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