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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17:10
한국의 출산율이 유독 낮은 이유
 글쓴이 : 졸팡매
조회 : 1,279  


개인적인 체감을 얘기해본다면

부부관계외에 너무 스트레스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친가 외가 가족관계까지 다 챙겨야하고

특히나 관계들이 너무 밀접하고 참견을 많이함




* 개인적으로는 친가외가 친척들, 부모님들 챙기는게 가장 스트레스 인듯

외국과 비교해서 특히나 스트레스 받는부분인듯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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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8-07-06 17:12
   
그렇죠. 그러니 부모님이 자식 키울때 얼마나 스트레스였겠어요.
날샜다 18-07-06 17:15
   
페미들 지상낙원 만들고.
기업들 노동력 증가시켜 주려고.
맞벌이 사회 만든 댓가지
뭔 시/처월드타령은 ㅎㅎ
     
ㄴㅇㅀ 18-07-06 17:28
   
누군가에게 지상낙원이란게 그속에 포함되있다고 생각하는 게 참 신기하군요
날샜다 18-07-06 17:16
   
가부장적 사회일수록 출산률이 높음.
dna속에 종족 번식 욕구가 강한놈이 짱 먹고 잇으니..
허나 사회가 바뀌어 남녀평등 부르짖고
실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여 가정내 가장의 역활이 평등해지니..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에게 남성이 발언권을 상실한 이유가 가장 큰거임.
     
진인사수 18-07-06 17:32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되는군요...

암컷의 속성이
다산 보다는
경쟁력 강한 후손을 더 선호하지요.
서열이 낮은 암컷은 아예 출산을 하지 않아요.
사교육열풍도 암컷(여자)이 선도하는 것이라는...

수컷의 속성은
가능한 많은 암컷을 통한 다산을 선호하구요.

성평등이나 페미니즘은
극단적인 저출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통계가 알려줍니다.
ysoserious 18-07-06 17:18
   
경제의 불확실성 시대와
한국특유 사교육열풍

부차적 으로 과도한 노동시간 보육환경
     
flowerday 18-07-06 17:19
   
정답.
     
날샜다 18-07-06 17:20
   
가부장제 붕괴가 가장 큰 거임.
여성의 출산기피를 무릎쓸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놈이 몇이나 되겠음? ㅎㅎ
못살아도 여성이 출산기피 안하면 많이 낳는거임.
가장 흔한 예가 예맨 난민놈들.
HHH3 18-07-06 17:22
   
이건 뭔 개소린가 싶네요.
님이 열거한 이유는 결혼 기피 사유이지 출산율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사고력에 문제가 오신거 아닌가요?

출산율이 낮은건 돈 문제죠
감당 안되니 못 낳는 것

시월드 타령 하고 싶어 은근슬쩍 집어넣었나 본데
그렇게 인간관계를 부담스러워 하는 인간들은 미성숙의 문제이지
그 관계들 자체가 잘못되고 부정적인게 아닙니다.
그리고 웃긴건 그런 시월드 타령해대는 정신나간 년들은 꼭 지 남편한테는
친정에 잘 할것을 요구하는 사이코페스가 많습니다.
     
날샜다 18-07-06 17:26
   
맞벌이 하는 부부가 있다치고..
남성이 일좀 하려고 하면
여성이 돈 많이 벌 자신있어? 라고 물으면 그걸로 끝임 ㅎㅎ
2002년이후 여성부의 등장과 함께
혜성처럼 등장한 페미년들이..
출산을 군입대와 동급으로 만들어버려서..
이때부터 여성들은 출산기피라는 세뇌를 당한거고..
가장 손쉬운 회피처가 남성의 경제력이 된거임.
물론 경제력이 어느정도 만족하는 남성이라고 해도..
절대 3이상은 어려운것도 또 다른 회피처를 만들테니.
트루세이버 18-07-06 17:30
   
결혼을 기피 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에 이런 부분이 출산율에도 영향을 준다는 뜻으로 글을 쓰신 듯.
(실제로도 그렇고. 결혼 자체를 안하니 출산 자체를 안하게 되므로)

그리고 출산율이 돈 문제 때문이라는 분들이 아직 많이 보이는데

통계에도 나오고 썰전을 비롯한 여러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뤘듯이

대체적으로 못 살고 가난한 나라일 수록 출산율은 더 높습니다.

잘살고 여성이 사회 진출을 잘 할 수 있는 곳일 수록 출산율이 떨어지고요.

즉 돈이 많을 수록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면서 애를 낳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HHH3 18-07-06 17:39
   
그러니까 님이 이해력이 달리는거에요.
단순히 돈문제가 아니라 돈과 교육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임.
거렁뱅이 나라와 비교하는것 자체가 멍청한 짓.
못사는 나라에서 교육비가 부담 될 이유가 없잖음
여기에 아이들 키울 집 크기 문제와 양육비도 있겠고.
문재인 18-07-06 17:31
   
위에 글 다 아님.
삶이란게 결혼해서 애낳고 호의호식 하며 잘 사는 것이 목표인 시대엔 출산률이 높았지만.
고도로 발전하고 풍족한 시대를 살게 되면서 삶의 목적, 목표가 다양해 지니 단순히 결혼하고 애낳는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됨.
현재 저출산 대책 자체가 궁극적으로 달라진 패러다임을 읽지 못하는 정책뿐이라 성공하기 힘들 듯...
아마 결혼하면 무상주택, 무상교육 다 해 준다해도 저출산은 여전할 듯.

이게 다 지구의 과밀인구에 대한 자연계의 자정작용 입니다.
인간을 너무 과대평가하면 인정 못할 사실이지만...ㅋㅋ
인간도 지구 생태계의 일부분...
     
계피사탕 18-07-06 18:33
   
삶의 목표, 삶의 목적이 다양?

이런 뜬구름 잡는 소리 많이 보는데 별로 설득력이 없음..

결혼해서 자식낳고 사는 것이나, 결혼 안하고 자식안낳고 혼자사는거나 뭐가 얼마나 다른 인생도 아니고

삶의 목적, 목표 라고 하면 뭐 좀 있는 소리 같지만 빈 깡통같은 소리임...

삶의 목적, 목표가 딱 이거다 정해놓고 사는 인간이 더 이상한 넘이지...

주변에 그런 인간 있나 한번 보시길.....

삶의 목표, 목적이 뭐냐고 물어봐야 대답잘하는 넘이 고작 처자식때문에 산다고 하지.......

인생이라는게 원래 그런것임......뭐 삶의 목적, 목표 정해놓고 살기가 쉬운 줄 아나...

왜 사냐고 묻거든 그냥 웃는게 인생이지

내가 물어보겠음.... 님은 왜 사심? 뭐때문에 사심? 뭘 위해서 사심? 대답해보시길...
냐옹이 18-07-06 17:37
   
일단 결혼한 사람들의 출산율은 오히려 과거보다 높아졌습니다.
현재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결혼한 부부들이 아이를 안낳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는 사람들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부부 관계 외 스트레스는 출산율 저하와 큰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젊은 층이 안정된 직장과 제대로된 주거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이에 따라 혼인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출산율 저하의 원인입니다.

결혼만 하면 2명 이상 낳더라… 출산율 낮추는 건 非婚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9/2017110900115.html
조선일보 기사긴 한데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라미스 18-07-06 17:38
   
그래서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이 생겼죠..  결혼 자체가 부담감이 크기때문에..
건달 18-07-06 18:17
   
뭐 그게 큰 문제는 아닌거 같음.... 실제로 그리 잘 챙기는 사람 별로 없거든요.
그냥 결혼을 안하는게 큰데....

예전엔 남자가 결혼을 안하고 있으면 뭔가 문제가 좀 있는 식의 대우를 받았는데..
그러다 보니 큰거 안바라고 대충 적당한 배우자 찾아서 결혼하는게 일상이었음...
배우자에 대한 조건이 엄격하지 않았던 거죠.
일단 번듯한 가정이 있어야 뭔 일을 하더라도 무시받진 않으니까...
금수저 아닌 이상은 가정을 갖는게 사업적으로도 좋음

요즘은 결혼 안해도 그냥 납득해 버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됨
실제 대다수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결혼을 기피해 버리니 뭐...
실제 대다수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졌네 어쩌네 하지만... 일부분의 직종들에만 한정 지어져 있음.
아직은 국내의 노동 환경이 여성이 버티기엔 무척 힘들고... 그렇다고 그걸 감내할 의지도 없어서...
당장 삶이 절박한 아주머니들이 아마 일을 제일 많이 하는 거 같음
아마 쉽사리 바뀌긴 어려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