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의 염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친거 같네요 ㅎ
오전 9시 수술인데 소변줄 끼고, 허리에 마취주사 놓고, 수면마취 한 후 수술했다는데 수면 마취를 한부분부터 깰때까지의 기억이 잘 안나네요. >_<
그리고 어제밤 12시부터 오늘 오후 6시 30분까지 금식여서 6시 30분 지나자마자 허겁지겁 먹었네요 ㅎㅎ 이곳 병원밥은 맛있어서... ㅎㅎ
허리에 착용할 코르셋 스타일의 보조기를 구입 후 앉아서 밥도 먹고, 살살 걸어도 보라는 담당 의사의 말에 깜놀 ㄷㄷ
그 이유는 예전엔 피부를 많이 절개하고, 뼈를 많이 깎고 수술을 했었다면 지금은 내시경 수술기구가 들어갈 정도의 아주 작은 길이만 절개후 뼈도 아주 미세하게 깎아서 하다보니 수술후 몇시간만 지나고 무리를 하지 않는다면 살살 걸어 다녀도 된다고 합니다.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는 이 수술을 받고 나면 보통 3~4일이면 퇴원해도 된다는데 저는 1주일 정도 입원해 있을 예정입니다.
★ 모바일이고, 손등에 수액줄 바늘이 꽂혀 있는 관계로 댓글 확인후 답변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