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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23:57
다들 마눌님 탄신절에는 뭘 하나요?
 글쓴이 : 진빠
조회 : 556  

아침에 지나가는 말로...뭔갈 바라는 말투였는데.

이벤트 뭐 있냐고..

그런거 거의 없이 살았는데.. 음.. 결혼한지 17년 됐구...

절반의 경상도 남자라... 낮간지럼을 너무 타서..

돈 많이 써도 한마디 들을 것 같구.. ㅋㅋ

참고로 며칠전이 결혼기념일이였는데.. 그냥 지나가기도 했고.. 흠..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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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리 18-07-06 23:59
   
꽃은 필수...그리고 레스토랑 예약은 센스
다음은 능력껏~~~*
     
진빠 18-07-07 00:06
   
고맙삼... 근데 너무 교과서같은 답이삼.. ㅋㅋ
          
고소리 18-07-07 01:00
   
오~~~*
도발을 하시네~
잘 하시고...
후기 중계 좀 해 보시죠~~~ㅋ
               
진빠 18-07-07 01:03
   
아날로그 18-07-07 00:00
   
일단....카톡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동영상 이모티콘 하나 보내주고.......(이왕이면 오전 중에)

그 이후로는 열라 바쁜 척.....

일단 잊지 않고 알고있다 라는 확실한 표현이 중요합니다.
몰라서 어택 당하게 되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요.
     
진빠 18-07-07 00:06
   
아날로그님은 소시적에 밀땅을 잘했을 분이삼. ㅋㅋ
커피좋아 18-07-07 00:00
   
준선님인가요?? 아직 미혼이라 ㅋ
     
진빠 18-07-07 00:02
   
아 네.. 닉 변경했슴돠.
촌팅이 18-07-07 00:02
   
제법 괜찮은 식당 예약을 해보세요
좋은 와인과 특별한 음식 한 개 정도, 식당에 이야기 해놓으시구여

그리고 뷰가 좋고
방안에 가구들이 클래식한 호텔예약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진빠 18-07-07 00:07
   
음... 디테일을 열심히 생각해봐야겠슴돠..
쉐도우라인 18-07-07 00:12
   
제 경우에는...
걍...짐승이 된다는...~
     
진빠 18-07-07 00:14
   
아.. 짐승.... 일단.. 시작부터 짐승이되기도 그렇고.. 하필이면 장모님이 와계셔서.... ㅋㅋ
귀요미지훈 18-07-07 00:14
   
꽃도 좋고 레스토랑도 좋고 다 좋은데..

밥 잘 드시고, 잠 푹 주무시고, 휴식도 푹 취하시고 체력을 120% 재충전 해놓고 신혼초 분위기로 돌아가셔서 마무리를 잘하셔야...

뭐든 마무리가 좋아야 앞에 한 것들이 의미가 있는지라..ㅋㅋ
     
진빠 18-07-07 00:16
   
ㅋㅋ 새겨 듣겠습니당..
루니 18-07-07 00:17
   
요즘은 현금이죠...
이것해도 뭐라하고 저것해도 뭐라함
현금이 제일 무난...
5만원권지폐를 꽃모양으로 접어서 다발로 만들어주면  좋아합니다
그걸 해주는 서비스업체도 있죠
     
진빠 18-07-07 00:22
   
비즈니스를 하는데 돈은 마눌님이 굴리기때문에 불가능한.... cvid급의 현금사찰을 받습니다.. ㅋㅋ

너무 투명한 지갑...
          
아날로그 18-07-07 00:24
   
ㅠ ㅇ ㅠ
개생이 18-07-07 00:31
   
아닙니다. 비지니스를 요구하는 거죠. 사적인 관심은 버리고 비지니스으~~
화난늑대 18-07-07 00:46
   
낯이 익다
진따? 준선?
     
진빠 18-07-07 00:50
   
이양반이.... ㅋㅋ

닉 바꿨삼...  진빠(진솔이 아빠)로.
재가입힘듬 18-07-07 01:24
   
내 마노리님은 밖에서는 내가 잘 할테니 집 안에서는 당신이 잘 해라는 말을 달고 사는 분이어서
생일날 서울 집에 가게되면 가사일 전담합니다.
이제 단둘이 외식같은 건 옛날 일이고요.
탄신일이 주말이면 서툴지만 전신 맛사지 해드리고, 저녁에 장인, 장모님과 시간되는 처형제들 초청 배달음식 먹어요.
평일이면 그냥 가볍게 몸 봉사로...
그런데 몸 봉사가 슬슬 지겨워지는지 귀찮다고 날 밀쳐내네요.
올만에 서울 온 날이 마노리님 탄실일인데 귀찮다니...
     
진빠 18-07-07 01:37
   
그게 가장 현실적일수도.. 장모님, 애들 냅두고 나가기도 그렇고...

근데 원래 저녁은 제가 하는데. 좀 새삼스럽지만. 실력발휘를 좀 해보는 것도.. 흠.
바늘구멍 18-07-07 02:00
   
너무 힘 들게 사시네요.

어째서 한남들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너무 억울해서 억장이 무너집니다.

댁에서 왕처럼 사셔야 정상인데 세상이 꺼꾸로 돌아가  하인처럼 사십니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