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자식교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 결혼에 대한 부담도 줄죠..지금 내가 한 3백 벌면 결혼에서 살림하면서 애 키울수 있을까 걱정에 결혼이 점점 미루어 지지만 사교육 부담이 줄어들면 그게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죠..다만 사교육에 대한 문제는 정부측 문제이기 이전에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이 필요한거죠..
경제문제도 물론 문제이지만, 복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 대한 가치관엔 "희생"이 따라야하고, 그 희생이 "숭고"하단 자각이 강해야함.
그니깐, 아이는 나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자각이 필요하단 것이죠.
그러나, 개인주의적 사고에서 희생은 그냥 희생이란 인식이 팽배해져서 그런 것도 있다고 봄.
저는 결혼도 하고 싶고, 애도 갖고 싶으나,
2명은 갖고 싶진 않은게, 2명을 가져버리면 내 인생이 너무 애에게 끌려갈 듯한 두려움.
설령 내가 돈이 남들보다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임. 돈문제가 아니란 말.
경제적 지원을 아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별 진진 없을 것이란 것이며, 핑계임.
사고적으로 접근하여, 장기적인 교육만이 살 길입니다.
작성일 : 18-07-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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