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불교가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는건지요?
일본도 령이 한을 풀고 극락에 가도록 하는 불교적인 사고가 다 있어요
즉 한국이랑 차이가 없다는거요
봉인 이야기 하면 그건 참선을 하라는 겁니다 즉 손오공이 암석에 가쳐서 참선하면 삼장법사를 돕는 기회를 주어 스스로 해탈하도록 돕는거죠 일본귀신은 머 그렇고 한국귀신은 아니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불교적 발상에 2가지 요소가 다 있습니다
또 일본은 사무라이에게 쉽게 죽음을 당해서 죽음을 경시하는게 아니라 불교에서 보면 생은 해탈하지 않으면 연속적으로 다시 연결된다는 불교적 발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오히려 고려시대까진 불교국가였지만 쿠테타 조선왕조가 유교를 내세우면서 불교를 탄압하고 유교가 완전히 극단주의로 빠지면서 이상해진겁니다 (중국 유교발전을 참고하면 쉽게 알수있습니다)
욕이랑 홧변도 마찬가지로 불교적으로 보면 스스로 업보를 쌓기때문에 그런것을 안하는거구요
조선시대엔 위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척불 및 극단적 유교가 되면서 나타나는 것이라 좋은게 안되는 겁니다
특히 홧병은 복수도 할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제어도 안되서 나타나는 것이라 엄청 억압된 사회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요 (심지어 중국보다도 욕이 더 많고 홧병같은게 있네요)
엄밀히 말하면 일본의 불교는 변질된 불교지요
세상 천지 어디에 마누라 두는 중(대처승)이 있답니까?
자기네 식으로 변형해버린 불교가 과연 제대로 된 불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일본 역사를 공부해보시면 알겠지만 일본의 승려들 중에 세속에 몸 담고 영주까지 지낸 승려들도 많죠.
작성일 : 18-07-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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