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고속도로 건설할때 많은 외국 회사들이 물었습니다.그렇게 긴 고속 도로를 건설할 돈이 있냐?
우리 : 없다.
그럼 그정도 규모의 고속도로를 만들어본 경험이나 기술이 있냐?
우리: 없다.
그럼 요행히 어찌어찌 만들었다치면 거기로 다닐 승용차,버스,트럭등 자동차는 얼마나 있냐?
우리: 얼마없다.
많은 외국이 한국은 GDP,외환보유액은 최하이고 경험,기술,자본,시장,도 전무한데
어떻게 한번도 해보지 않은 그런 대공사를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며 한국인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될리도 없고 될수도 없다는 이야기죠.
단군 이래 최대의 그런 대역사를(특정 인물,특정회사는 거론치 않겠습니다) 어찌어찌 용케 만들고 나니,
해냈다는 자신감과 할수있다는 용기가 생기면서 우리도 수출 이란걸 해서 돈을 벌어보자라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싹트고 구체화 되면서 팔수있는 모든걸 수출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가발의 재료가 되는 머리카락,귀여움으로 어필한 토종 다람쥐,쥐가죽으로 만든 코리아 밍크코트
꼼장어 가죽으로 만든 지갑과가방,제약 원료로 사용되는 소변까지.......
조금 밑천이 모이자 봉제와 의류등 경공업 제품으로 수출품이 늘어 나게 됩니다.
그렇게 다들 안된다고, 주제를 알라고, 걸음마도 못걷는데 뛰려 한다며 코웃음 치던 국내외의
많고 많은 사람들..........허나 길이 생기고 방법이 보이자 한민족은 참으로 무섭게,눈부시게 놀라운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어떤 마음이, 다들 안된다는 것을 기어이 해내고,
다시 그걸 바탕으로 더 큰걸 또다시 해내는 우리 민족의 기질은 어디에서 온것일까요?
이런 정신과 기질이 북한 사람들에게도 있다면 우리 한반도는 종전선언과 함께 남북 경제협력으로,
다시한번 엄청난 대도약의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