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차량 리스 기간이 8월에 종료 되는데요,
현재는 세단을 타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것들을 감안해서 차를 고르고 있는데요, 이번엔 리스대신 구입해서, 별다른 일이 없으면 적어도 십년은 탈려 합니다.중형 세단(소나타나,캠리 같은)을 생각했는데, 다들 아이 태어날거 생각하면 suv룰 사라네요.
일단 제 차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인데다 투어도라 와이프 차를 패밀리카로 써야 할 상황인데요, 어떤분은 아이 한명이면 suv, 둘 이상이면 미니벤을 사라네요. 일단 당장은 차값도 그렇고 와이프가 덩치 큰차를 부담스러워 해서 suv를 사서 타다가 아이가 혹시 둘이 되면 시기 잘 봐서 팔고 미니벤을 사려는데요,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요.
저 어릴땐 아버지가 소형 맵시나 같은거 타셨어도 저랑 동생 잘만타고 다녔던 기억인데.
물론 그때는 카시트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이게 일반 성인 한명보다 자리 차지가 큰가보더군요) 자가용은 어쩌다 외식할때나 아니면 여행 갈때 탔다보니 실용적 축면에서 보면 차 크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고..
사실 와이프가 suv도 부담스러워 하는 중이라 ㅋㅋ(운전해보면 큰차가 시야확보도 편하고 좋은데)
아이 나올거 생각하면 세단보다는 suv를 사는게 확실히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