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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1 11:34
메갈 워마드의 성체 조롱이 심각한 이유..
 글쓴이 : 넷기어
조회 : 1,233  

단순히 성체 모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세례받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성체를 어떤 과정으로 유출했는지서부터
카톨릭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심한 모욕이 바로 성체 모독..
이게 공론화되면 외신은 물론 로마 교황청까지 알려지게 될텐데
유럽, 남미, 아시아 카톨릭 국가에서 이 소식이 알려질 경우
이런 개망신도 없을듯 하죠..
지금까지 성체로 저딴 미친짓 하는 나라는 아직까지 없는걸로 압니다.
왜냐하면 세례받은 카톨릭 신자가 성체 모독하려
그 긴 시간 투자해가며 미사 참례해서 성체 받으려 세례 받을리도 없고
카톨릭 신자가 아니라면 성체가 어떤 의미인지 알지도 못할텐데
그걸 몰래 훔칠 넘도 없을테니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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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녀 18-07-11 11:37
   
개신교도인 저의 입장에서도 성체를 모욕한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도 모욕했기에 더 화가납니다...
카톨릭은 어렸을때 몇번 가봐서 성체나 그런건 잘 몰랐는데 빼돌린것도 진짜 큰일날일이네요....어찌되었든 이참에 메갈워마드를 확 쓸어버릴 수 있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회색돌 18-07-11 11:39
   
영세 받지 않은 비신자도 미사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막을 방법도 없고...

영성체 시간에 영세 받은 신자만 나가야 하는데 양심에 맡기는 일이라서

비신자도 성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자라면 바로 입에 모시겠으나 입으로 넣는 척 하면서

빼돌렸겠죠. 아무튼 신자가 아니어도,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빼돌리는건 가능.
     
진주소녀 18-07-11 11:41
   
아 그런건가요? 하긴.... 양심에 맡기는거면 몰래 나가서 받는 것도 모를수도 있겠네요
세례를 받지 않고 성체를 먹는것이라면 종교인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몸을 부정하게 먹은것이니 큰일날 일이지만 저 워마드야 그런거 신경쓰겠나요....
          
회색돌 18-07-11 11:46
   
예전엔 여성신자의 경우 하얀천으로 된 미사포를 대부분 머리위에 둘렀으나

요즘은 미사포를 하지 않는 신자들도 많아져서 신자와 비신자를 구분하기도

어려워 졌거든요.
               
진주소녀 18-07-11 11:48
   
아.... 그런거군요....
odroid 18-07-11 11:45
   
찾아보면 코란도 태웠더군요...여기저기 찔러되는게 ... 이슬람을 건드냐..테러라도 당하고 싶나..
     
진주소녀 18-07-11 11:47
   
여러 종교를 그냥 건드네요 세상을 적으로 삼고싶은가봐요
아날로그 18-07-11 11:48
   
유입경로를
뭐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십니까.......

성구용품 파는 상점들 많아요....
제가 아는 곳은 '예술의 전당' 진입하기 전 우측에 있더군요.

신자가 아니어도 파는지 안파는지 알수는 없지만......
심부름왔다고 하면.....
장사하는 입장에서 안팔겠어요?
     
트나와 18-07-11 12:19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밀떡은 일반 성물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없죠. 대교구에서 관리를 하죠.
신부님의 축성이 있어야 비로서 성체가 된다고 보면 됩니다. 신부님의 축성이 없는 것은 단순한 밀떡으로 보면 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축성의 유무죠. 그래서 지금은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신성모독이란 것으로 비치는 것엔 신자의 입장에서 분명한 사실이란 점이죠.
Joker 18-07-11 11:49
   
원래 무식하면 겁이 없죠
참 못난 것들이 모여서 소리 크게 내면 지들 인정해 줄거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것들입니다
greaf 18-07-11 11:51
   
불교로 치면 부처님 진신사리 훼손한 것과 마찬가지겠네요. 천주교 교리에는 생소해서 이렇게 말해야 알아듣겠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 진위 여부를 떠나서 교리의 핵심 유품이죠. 국내에선 통도사가 진신사리 사찰로 유명한데 여기 조심해야 겠습니다. 부처님도 생전에 일단은 "남자"였으니까요. 해인사 대장경판도 "남자"권력자가 돈대줘서 만든거니 방비에 조심해야 겠네요.
뭐어쩌라구 18-07-11 12:16
   
제가 성당을 조금 다녀봐서 아는데요..
동그란게있어요 뻥튀기 같은게..  그걸 신부님이 성체성사때 축성을하는데...  그 전에는 그냥 빵이지만..
성체축성하면 그건 예수님의 몸이되는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가 받아서 먹기 때문에.. 신부님께서 세례를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모를 수도있어요.. 왠만하면 알지만..
먹는 시늉만하고 들고나올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