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결혼식 촬영을 맡은 사진작가 알바이락은 신부가 성인이라기엔 너무 어려보이자
의아해 신랑에게 신부의 나이를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15살'이었습니다. 게다가 어딘가 불안한 듯 신부는 떨고 있었습니다.
이에 알바이락은 촬영을 거부했고 신랑측과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바이락
은 신랑의 코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터키 누리꾼들은 조혼으로부터 어린 소녀를 구한 알바이락
을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