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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3 22:04
뱅기 타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 베스트3
 글쓴이 : 화난늑대
조회 : 952  

3 제주공항 상공에서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착륙을 3번 시도하다 포기하고 상공에서 돌다가
연료 떨어져서 착륙강행  하는데
뒤뚱뒤뚱 거리다 착륙성공
경미한 부상자 한두명 발생
여 승객들 탑승구에서 내려오다 치마 뒤집어지구 난리남

2 동방항공 타고 위해에서 인천가는데
난기류 만나서 뱅기가 덜덜 거의 1시간동안 떨림
승무원들 자빠지구 카트 쏟아지구 해서 기내식 서빙 중단
근데 더 무서운거 발견
창을 보니 뱅기 날개가 너덜너덜 떨리구 있는데 떨어져 나갈 듯ㅋ

1  싱가폴 도착 20분전부터 난기류 만남
쿵쾅거리며 위아래 롤러코스터 놀이하다
비상등 들어오구 짐칸 짐 떨어지구
수백미터 급강하  하면서 비상등 들어오구 산소마스크 내려오구
사람들 울고불고 난리남
승무원도 울먹임ㅋ
이 사건후 뱅기 타면 공황장애 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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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라인 18-07-23 22:06
   
어후...저 걸 다 겪었으면...다시 못 탈 거 같은데....~

전 하와이에서....흔들흔들...죽는 줄....~
     
화난늑대 18-07-23 22:12
   
이쁜 승무원이 손잡아주고 해서 마니 나아졌는데
난기류만 만나면 재발함 ㅜ
          
booms 18-07-23 22:14
   
나는 안잡아주던데 ㅠㅜ
               
화난늑대 18-07-23 22:18
   
연기가 약한가봐요
물 묻혀서 식은땀 좀 흉내내고
약을 주겠다 하면 먹는약이 있다면서 거부 하세요
그리구 발발발 불쌍하게 떨어보세요
옆에 붙어서 두손 꼭 잡아 줍니다 ㅎ
                    
세뇨르 18-07-23 23:02
   
네... 다음엔 꼭 그렇게.... 응?
booms 18-07-23 22:06
   
2번은 세부갈때 필리핀쪽 저가항공 타고 갔는데, 정말 낡은 비행기에서 난기류 만나 날개가 부서질라그래서 공포에 멘탈 나갈뻔했었네요. 공감이 갑니다 ㅋㅋㅋ

근데, 1,3번같이 느끼면 다신 비행기 못타겠는데요 ㅋㅋ 님은 대륙열차 얼릉 뚤려야하겠군요.
     
화난늑대 18-07-23 22:11
   
중국 위해공항 이륙 하자마자 인천 도착할때까지 난기류 였음
지금까지 겪은것중에 최장시간 ㄷㄷ
기내식 서비스도 포기하구
인천  도착할때 나눠 주는데
다들 안받구 욕함
근데 진짜 과장안하구 뱅기 날개가 너덜너덜 거리는거 첨 봄
          
booms 18-07-23 22:19
   
ㅋㅋㅋ 진짜 심하면 비행기 날개에 볼트 빠질것같아서 식겁하죠 ㅋㅋ
포스원 18-07-23 22:06
   
공황장애 올만 했네요 ㅠㅠ
촌팅이 18-07-23 22:07
   
이륙할 때 마다 양쪽 팔걸이를 꽉 움켜잡아요
왜 항상 그 순간마다 데스티네이션 영화장면이 생각나는지...
담배맛사탕 18-07-23 22:08
   
도덕책 뱅기를 얼마나 오래 타셨길래.. 저런 경험들을..
ByuL9 18-07-23 22:11
   
저는 비행기 한 100번 이상 탄 거 같은데 난기류로 흔들렸던 거 빼면 딱히 없었던 거 같네요 ㅋㅋㅋ

공항에서 활주로 보고 멍 때리고 있는데  비행기가 활주로에 비상착륙하면서 랜딩기어 부러지고

활주로 폐쇄되고 소방차 여러대가 출동하고

활주로 정비될떄까지 공항에서 오랜시간 죽치고 있었던 게 경험해본 가장 큰 사건인 듯... 진짜 끔찍했음
본명김준하 18-07-23 22:15
   
제가 아는 재일교포도 그거 때문에 졸 무서웠데요~

근데 그게 인천공항이라는거~
     
화난늑대 18-07-23 22:19
   
여름에 인천공항에도 난기류 잘 발생핫다네요
아이유짱 18-07-23 22:18
   
어떻게 님한테만 이런 살벌한 상황이 ㅋㅋ 뱅기 많이는 안타봤지만 유럽갈때도 쾌적했는데
시선강탈자 18-07-23 22:18
   
제주항공은 맨날 덜덜거리는거였나?
달달거리고 그래도 비행기가 작아서 창밖 구경하기엔 좋던데 암튼 비행기 추락 거의 본적없는 나는 그냥 비행기삯이 싼게 쵝오
     
화난늑대 18-07-23 22:20
   
동방항공 날개가 휘청거리는거 보면
싼거 못타요 ㅋ
     
초콜렛 18-07-23 22:24
   
프로펠러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티코타다 에쿠스 타는 정도라는....ㅎㅎ
대둔근 18-07-23 22:21
   
저는 난기류만 좀 심한거 만나도 엄청 무섭던데 위엣것들은 진짜.. 어휴
초콜렛 18-07-23 22:23
   
제주항공이라...ㅎㅎ 제주항공 처음 취항했을 때 프로펠러 비행기였죠. 그거 지금 같은 제트기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흔들립니다. 공항 착륙하는데, 주변 여자들 애기들 다들 꿱꿱 거려서, 그대로 이승 하직하는지 알았다는....ㅡ.ㅡ 뭐, 별 문제 없이 착륙했습니다만. ㅋ
술나비 18-07-23 22:31
   
가장 더러운 기분을 느낄때가 막 이륙해서 고도상승시키는 중인데
어디선가 자꾸 찢어지는 소리가 들려. 찌지찌지직끄그극끅끅 ㅠㅠ;;;;;
반가사유상 18-07-23 22:36
   
내년 초 뱅기 첨 탈라고 하는데
이런 글 보면 심장 쫄깃해진다는  ㅠ.ㅠ
     
booms 18-07-23 22:36
   
부처님은 달관하셔서 괜찮으실겁니다~
          
반가사유상 18-07-23 22:38
   
전 땡중이라 ㅋ
               
시선강탈자 18-07-23 23:33
   
맴이 허해서그래요 꼬기좀 드시고 힘내세요 화이링~
히포 18-07-23 22:37
   
난 뱅기 그렇게 많이 타고 다녔는데도 겪어보지 않은 일을 참 많이도 겪으셨네요;;;
부분모델 18-07-23 22:55
   
저도 제주도 갈때 청주 공항에서 난기류 때문에 흔들리는데 엄청 무서웠었어요 ㄷㄷㄷㄷㄷㄷ
진빠 18-07-23 23:29
   
저정도면 공황장애 또는 공항장애.. 둘다일듯 ㅋㅋ
야거 18-07-24 00:42
   
나도 그런적 있어서 내옆에 승무원이 옴싹달싹 못하길래 재빨리 안전밸트 풀고 승무원을 내 무릎위에 앉힌후에 2인 벨트로 고정시킴..10분후에 안정되곤 승무원이 고맙다고 함. 불편한 포지션을 잡는중간 다리벌렸으면 성추행일 꺼같아서 다리는 안벌리고 승무원 허리 부근을 꼭 둘러잡고 버텼음.
     
부분모델 18-07-24 03:27
   
.
루미넌트 18-07-24 03:34
   
저는 비행기 타면 탈수록 무서운거 같아요... 처음엔 멋모르고 좋아했는데 난기류 만나고 착륙할때 흔들리고 하는 경험 겪다보니... 가수들 해외 빈번하게 다니던데 비행기 공포증 생길듯
고승범 18-07-24 10:49
   
저도 싱가폴 갔다오다 난기류 만나서 몇시간동안 불안했음. 그 이후로 비행기 타기 겁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