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이 들어오면 범죄다 머다 이런얘기들을 하지만
사람의 마음 그 기저를 들여다보면
동질성에대한 집착이 바로 난민문제의 본질이 아닐까합니다.
즉, 자기들하고 비슷하게생겼으면 괜찮아도
자기하고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으면 안괜찮은거죠.
일본인 중국인 대만인이 1만명이 난민으로 온건 괜찮아도
나이지리아인 1만명이 난민으로 온건 아주다른문제입니다.
유럽의 인종적 문제도
국적이 다르더라도 같은 코카소이드계열 유럽인들끼리는 큰문제없었어요.
흑인들 그리고 중동쪽 사람들을 받아들이면서 문제가된거에요.
난민이라는 말에는 인종적의미가 담겨져있지 않기때문에
백인 흑인 황인을 다 같은선상에 놓고있는데
실제 사람들의 마음속의 난민은 철저히 인종적인 문제입니다.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그부분을 좀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어요.
한국에 난민신청하는 사람들 대부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그리고 흑인들인데
그래서 거부감을 갖는것인데
우리 상하이 임시정부를 예시로들면서 난민수용의 당위성을 말할줄은 몰랐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이지리아인이 한국에 임시정부세우는것 일본인이 임시정부세우는것도 또 다른문제죠.
정치인들은 난민문제의 본질을 모릅니다.
무엇이 난민에 거부감을 갖게하는지 모른다는걸 상하이 임시정부 운운하는걸보고 딱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