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진짜 살기 좋아졌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먹을 것 걱정하던 때였고, 판자집에서 학교 다니던 친구들도 꽤 있었죠.
현재 잘 살게 된 것에는 우리 부모님 세대의 노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제 아버지만 해도 일하시면서 독학으로 공부하셨고, 주변만 봐도 중동에 일하면서 땀으로 번 돈을 밑천으로
크게 성공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 지금도 자식들 도움없이 편하게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근데 태극기 집회를 보면 나이만 많아서 대접받고 싶어하는 그분들은 우리나라의 성공과는 무관하고
남들 노력할 때 놀고 먹을려고 하신 사람들, 남들 등 쳐먹고 살려고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 노력할 때 모아둔 돈 하나 제대로 없으니 결국 지금은 하루하루를 걱정해야 하고 있으면서
대한민국의 성공이 마치 자기 덕분이고 자신은 대접받기만을 원하고 있죠.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젊을 때 노력하지 않고 사고만 치던 사람이 나이 먹는다고
갑자기 현명한 사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든 나이드신 분들 욕먹이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