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비중을 줄이려고 무던히 노력하지만.....
가장 손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면요리다 보니.....
실제 밀가루 섭취량이 줄지 않는 거 같아......
방송에서 봤던 재료를 찾아봤더니....판매하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단번에 눈치채셨을텐데......
건두부 입니다.
예전부터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
저게 중국식재료 이다보니......위생상태가 쪼~까 거시기 했었는데......
한국에서 생산하는 건두부가 있더군요.
접어서 썰면...칼국수처럼 면발이 나오는데요.....
내일 도착하면 주말에 한 번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스파게티 면 대용으로 사용해 스파게티를 해도 될거 같고.....
콩국수 해먹고 남은 라면스프에 라면처럼 끓여 먹어도 될거 같네요.
사각어묵 자르듯이 잘라.....
대파, 양파 넣고 간장에 볶아 술안주 해도 좋을거 같고.....
양파만 넣고 짜장소스에 볶아 술안주 해도 좋을거 같고....
아무튼 맛은 양념이 좌우할 거 같습니다.
이미 조리가 다되어 진공포장되어 나온 제품이라......
급하면...쥐포 뜯어먹듯이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는군요.
250g 진공포장 4개 = 1 Kg....가격은 8,000원대..(택배비 제외)
사진상의 건두부 표면의 오돌도돌한 모양은 천 자국입니다.
천을 한 장깔고...짜낸 두부를 얇게 펴서 얹고...또 천 얹고....
그렇게 만들더군요.
(그건 전통방식이고...사진상의 제품은 아무래도 기계자국 같습니다...ㅋㅋ)
주말에 만들어 먹어보고......후기 올리겠습니다.
글루텐 - 프리 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