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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3 00:27
한전 적자 원인
 글쓴이 : 견룡
조회 : 1,752  

한전이 적자 원인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아 글 써봅니다.
탈원전 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원전 대체 석탄 LNG 구매 비용이 늘어서 적자가 났다고
이게 마치 원자력대비 비싼것을 써서 그런 듯 찌라시 언론사에서 포장하는데요.

실상은 전기를 민간 발전소에서 사와 적자나 난겁니다.
올해 민간 발전소 1분기 흑자가 3000억입니다.

한전 적자난 액수와 동일하죠.
현재 여름철 2분기 한전 적자가 4000억이 넘었는데
당연 여름철 에어컨 가동으로 전기 소비가 더 커져 그만큼 민간 발전소에서 사왔기에
적자나 난겁니다.
민간 발전소는 그만큼 흑자가 늘었고요.

또한 민간 발전소는 석탄과 LNG 를 이용한 발전소입니다.
즉 LNG 석탄을 써도 흑자를 낼 수 있다는 뜻이죠.

그러나 한전이 적자가 난 이유의 근본은 원자력에 집중만 했고
그동안 벌어들인 흑자는 성과급 잔치 한명당 이천만원 뿌려댔으며
무분별한 투자로 말아 먹었던겁니다.

결국 탈원전 하고 싶어도 퍼준거와 말아먹은게 많다보니 대안을 찾을 개발과 투자를 못해 자멸 한것입니다.

또한 탈원전으로 고리 1호 폐쇄한게 아닌 수명이 다해 안전성 이유로 폐쇄 된겁니다.
고리 1호 30년 수명 날짜는 2007년 이었습니다.
이걸 보수하고 쓰다보니 이제 감당이 안되어 폐쇄 된것이죠.
만약 수명이 11년전 끝난것을 계속 쓰면 후쿠시마 사태가 날지도 모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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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피자 18-08-03 00:31
   
탈원전 하겠다고 말한뒤 오래된 원전 하나 멈춘거 말고 없지 않나요? 뭐 새로짓던거 그거야 어차피 짓든 말든 당장은 상관없는거고
     
페레스 18-08-03 00:34
   
원전을 폐쇄는 안했지만 수리를 명분으로 가동률을 떨어뜨리긴 했었지요 한 50프로정도 돌렸다고 하는거 같던데요
페레스 18-08-03 00:32
   
이런 폭염을 겪고도 이산화탄소 빵빵 뿝어내는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을 지지하고 싶습니까
고슴도치1 18-08-03 00:35
   
알아서 선동하는게 아님.

일부러 모른척하는거

양아치놈들
페레스 18-08-03 00:44
   
기사를 읽어봤는데 민간발전소 흑자난 부분만큼 한전이 적자가 났단 얘기는 아닌데요
한전 적자가 1분기 1276억 적자가 났고
민간 발전소는 1분기 3012억 흑자가 났는데 이들중 빅3인 포스코에너지(537억원)·GS EPS(564억원)·SK E&S(349억원) 영업이익이 1450억원으로 한전의 영업손실과 비슷한 규모라는 겁니다

그리고 민간발전소가 문재인정권들어서서 갑자기 생긴것도 아니고 박근혜 시절때도 있던거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들로부터 전기사주던 한전은 박근혜시절때는 흑자였었지만 문재인 정권에 들어와서 적자가 났다는건
해외서 수입하는 석유나 가스 석탄등이 박근혜정권시절보다 오르긴 했습니다만  탈원전땜에 이런 화석연료의 수입을 늘려야 했고 그런고로 탈원전이 한전적자의 주요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해볼수가 있는거죠
     
견룡 18-08-03 00:53
   
딱 보고 싶은것만 잘라 오셨네요.

민간발전사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반사이익을 봤다. 민간 발전업계 관계자들은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대해 "전력 시장 거래가격(SMP)이 1kWh당 93.2원으로 지난해 1분기 88.3원보다 4.9원 올랐고, 원전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LNG 발전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페레스 18-08-03 00:56
   
실상은 전기를 민간 발전소에서 사와 적자나 난겁니다.
올해 민간 발전소 1분기 흑자가 3000억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9/2018052900086.html


한전 적자난 액수와 동일하죠.
현재 여름철 2분기 한전 적자가 4000억이 넘었는데
당연 여름철 에어컨 가동으로 전기 소비가 더 커져 그만큼 민간 발전소에서 사왔기에
적자나 난겁니다.
민간 발전소는 그만큼 흑자가 늘었고요.

ㄴ 정말 보고 싶은것만 보신거 아닌가요

예전에도 민간발전소에서 전기를 구매했었습니다 문재인정권아래서 새로 시작된게 아니구요 그렇지만 예전엔 흑자가 났었는데 정권바뀌고 탈원전하면서 흑자가 적자로 전환되었는데요
               
견룡 18-08-03 01:02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쓰여 있죠?
그만큼 한전이 사갔다는 뜻 입니다.

문재인 정권 바뀌고 탈원전으로 인해 흑자가 적자로 전환요?
2007년에 수명이 끝난것을 대체 언제까지 시한폭탄을 보수해가며 써야하죠?
대안을 찾지 못하고 흑자를 엉뚱한데 퍼 쓴 한전의 잘못이지
시한폭탄을 멈춘 문재인 정부 잘못은 아니라는 겁니다.
          
페레스 18-08-03 01:00
   
100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원전이 30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게 20으로 줄었다면 줄어든 10만큼 더 민간서 사와야 되는거고 그렇담 민간발전은 그만큼 더 흑자를 볼것이고 한전은 이런 거래땜에 적자가 늘어난거라는게 기사의 요지같은데 그렇다면 이건 탈원전때문 아니겠습니까
               
견룡 18-08-03 01:04
   
그렇다면 수명이 끝난 원전을 계속 쓰는게 정당 하다는 뜻이겠네요?
그렇게 하면 흑자가 날것이고 적자는 안나니 그게 잘한거다 맞죠?
                    
페레스 18-08-03 01:07
   
월성말씀하시는듯한데 몇천억 들여서 수명연장공사를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폐쇄해버렸는데 그냥 몇천억 날려버렸다는거...
그거뿐만 아니고 수리를 명분으로 그동안 원전의 가동률 자체를 낮춰왔었죠
기사에도 나오던데 50프쎈트대로 가동률이 낮아져 잇었습니다
                         
견룡 18-08-03 01:10
   
보수만 하면 새것과 같은게 됩니까?
세월호 배 수명이 다 끝난것을 불법개조해 운행해 사고가 나야 그때 받아 들이실겁니까?
원전 하나 짓는데 9조 가까이 듭니다.
수천억으로 새것을 만들 수 없어요.

한전 스스로가 잘못해 적자가 난것이지
이것을 현 정권의 잘못 탈원전으로 돌리지 말라는 말입니다.
                         
페레스 18-08-03 01:13
   
그런다고 세월호처럼 사고난다는건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수명이 다한 원전을 수명연장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라는 거구요

한전의 수익구조는 간단한 겁니다 유가와 천연가스가 싸고 원전을 많이 쓰면 흑자가 나는거고요
반대로 유가와 천연가스가 비싸지고 원전을 적게쓰면 적자가 납니다
현재는 유가와 천연가스는 국제시세니깐 어쩔수 없는거지만 원전은 정부에서 하라는대로 할수밖에 없는거죠

방만한 구조니 뭐니하는데 예전에는 안그랬습니까 그리고 이건 유가나 원전등 이런거에 비하면 사소한 겁니다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한전은 정부정책에 따라서 흑자가 나기도 적자가 나기도 하는거죠
                         
견룡 18-08-03 01:15
   
원전이 폐기물 처리와 사후 비용이 더 든다고 합니다.

독일 아우어
 "원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원전 해체나 핵폐기물 비용 등이 있어서 소비자와 후속 세대에 비용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페레스 18-08-03 01:23
   
원전을 안쓰면 석탄과 천연가스를 기저전력으로 쓰야하는데 이건 국제시세에 따라서 너무 변동이 심합니다 박근혜시절때는 유가가 싸서 꿀빨았지만
이젠 다시 비싸지는 추세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기세가 올라갈수밖에 없어지는거구요
 
그걸 산업계는 물론 국민들도 감당할수가 없을겁니다
                    
페레스 18-08-03 01:10
   
한전의 손실 증가는 향후 전기료 인상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게다가 올 들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가에 연동되는 LNG와 유연탄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하반기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민간 발전사들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원전 가동률 저하로 한전의 적자가 쌓이면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하나의 문제는 앞으로도 화석연료의 가격이 계속 오를거라고 예상된다는데 있습니다
탈원전으로 원전에 대한 수요를 줄이게되면 결국 화석연료를 하는 석탄발전과 가스발전을 늘릴수밖에 없는데 국제 유가 가스값이 오르게 되면 전기세를 올릴수밖에 없게 되는거죠
                         
견룡 18-08-03 01:11
   
화석 연료를 계속 쓰자고 주장하는게 아닐텐데요?
                         
페레스 18-08-03 01:14
   
화석연료를  안쓰면 뭘가지고 전기를 만듭니까
태양광 얘기하고 싶으신 겁니까
                         
견룡 18-08-03 01:20
   
태양광만 있을까요?
수력 화력 바이오 지열 재생에너지 등등

자야해서..마지막으로
적자가 난것은 한전의 잘못이지 현정권의 잘못이 아니다 입니다.
                         
페레스 18-08-03 01:26
   
위에서 얘기한대로 한전은 국제화석연료시세+ 정부의 정책(탈원전정책 전기세정책등)에 의해서 흑자가 나기도 적자가 나기도 합니다
정부가 한전적자에 아무 연관이 없다는 틀린소리입니다

그리고 수력이나 바이오 지열 재생에너지 등등은 보조전력은 몰라도 기저전력으로는 한국에선 맞지 않고 만들수있는 전기의 양도 미미해서 안됩니다

원전을 안한다면 화력과 천연가스밖에는 없습니다
이승복 18-08-03 00:46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여도 모자를판에 있는 원전까지 패쇄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높이자니......

그렇다 국제 유가 폭등하면 온 나라가 다 함께 골로 가려고...............
     
견룡 18-08-03 00:56
   
석탄과 LNG 발전소 개발과 투자를 못해

이부분은 제가 실수를 했는데요.

정정 하자면
대안을 찾는데 개발과 투자 비용이 없어로 바꺼야 할거 같군요.

또한 발전소가 화력 가스만 있을까요?
수력 풍력 태양열 등등이 있습니다.
Dominator 18-08-03 00:52
   
탈원전=화석연료 증가라는 공식은 어떻게 나온거예요?
돌무더기 18-08-03 00:53
   
한전은 독점적인 공기업에 가까운데
뭘했다고 성과급일까요...
영웅문 18-08-03 00:59
   
한전을 imf때부터 주식을 시작해서 본봐로는...
흑자였던 적은 삼성동의 한전부지를 팔아서 흑자본 것을 제외하고는 없죠.
어짜피 한전을 망하게 두진 않으리라는 심리가 직원들과 경영진 모두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보니 비용절감등에 노력등을 하지 않고요...
엄청나게 많은 부분에서 막무가내로 비용이 새나가고 있죠.

독과점을 한전이 하다보니 그것을 경쟁시킨다는 구실로 민간업자를 만들었지만 전기를 생산해서 한전에 파는 구조로 만들어 지다보니 전기생산에 있어서 높게 책정이 되었고, 높은 가격에 한전이 구입하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죠.

또 일반기업이 자가발전해서 그것을 한전에 팔아도 자신들이 한전에서 갖다 쓰는 전기비용보다 비싸게 팔게 되니 회사내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한전것으로 파는 것은 별도로 하는 경우도 있죠.-예전 포스코에서 그렇게 해서 문제가 되었는데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네요...

전 산업용으로 들어가는 전기료를 올려야 된다 봅니다.
그래야 태양광을 하든 뭐를 하든 운영비를 줄이려 노력을 하죠.

공장등등의 지붕은 엄청나게 좋은 발전시설인데요...
전기료가 너무 싸기에 그들은 에너지절감노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기료가 싸다는 것은 곧 한전에겐 적자로 돌아온다는 말과도 같죠.

한전의 적자원인은 결코 하나만의 결과가 아니라 총체적이라 보입니다.
산업계의 말만 들어주지 말고 그들 스스로도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게 해야 합니다.
     
돌무더기 18-08-03 01:13
   
일본의 경우와 비교하기는 좀 그런데
일본은 산업용 전기 아낄려고 공장지붕을 태양광설비로 도배를 하고 폐열을 재활용하고 하더군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산업용 전기가 워낙 싸서 이러한 비율이 점점 줄어든다고요...
          
페레스 18-08-03 01:17
   
의무화 시키면 되겠네요 지붕의 일정비율로 필수적으로 태양광을 달게 한다거나 하는식으로
망치와모루 18-08-03 09:51
   
시기와 시간에 따라서 전기 수요량이 다르니 한전이 일정 이상 유지하다 수요가 폭증 할때만 민간발전을 써서 발전소 건설 비용과 유지 비용을 아끼자는 취지로 민간 발전을 키운 겁니다. 그런데 과거 정부의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 발전소 기업들과 짝짝꿍해서 민간 화력 발전으로 많이 해먹으려고 필요이상으로 밀어주는 정책을 운영한덕에 한전 적자가 발생.
쥬라기 18-08-03 16:18
   
단가 차이인대, 원전하면
싸다는건 정석,  않그러면 뭣땜에 구태여  천문학적 돈 처들여 위험하다는  원전을 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