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이나는 클래스를 보다가 .... 구수정씨를 보고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한겨레21에 당시 베트남 유학생이던 구수정 학생이 월남 참전 한국군의 학살 관련 기사를 최초로 투고를 했었죠.
이후 월남전 참전 군인들의 시위로 난리가 났었는데 ... 구로에 있었나?
한겨레신문 본사에 웹 제휴 관련 비즈니스 건으로 들렀다가 ....
참전 용사들 시위하는 통에 ....
하마터면 ... 봉변당할 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학생이 자라서 교수가 되었네요~~ 여하간 이 프로그램 강추입니다.
내용이 치우침없이 균형잡혀 있습니다.
예전 글엔 베트남의 관점에서만 기술해서 약간 거부감이 있었는데 ...
이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최대한 당시의 국제 정세를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차분히 풀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