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등병때 분대장이 목포 사람이었는데 울산 출산인 저한텐 참 잘 해주면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같은 내무반의 서울 출신 동기를 아주 쥐잡듯 하던게 기억나네요.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말투가 재수 없다, 서울 새X는 목소리도 마음에 안든다, 눈빛이 마음에 안드네 하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눈만 마주치면 눈알에 먹물을 뽑니마니 하면서 아휴... 제대한지 20년 가까이 되어 애가 둘있는 아버지가 됐지만 지금도 걔는 술만 마시면 그 새X 언젠가 만나면 죽일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