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으로 된 글들 읽다 보면 번역된 것만 읽었을 때랑 상당한 시각차를 느낄 수 있네요..
국내에서는 마치 전세계가 케이팝의 것을 동경하는 것처럼 묘사 되지만..
물론 케이팝 팬들이 대부분이고 그들이 케이팝을 매우 많이 좋아하는 건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부정적인 면을 지적 하지 않는 건 아님..
예를 들면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거긴 한데..(글들 보면.. 해외팬이랑 생각이 확실히 다른데.. 이런 걸 개방적이라고 하는 건지..)
- 아이돌 외모에 대한 Knet(한국 네티즌)들의 이상한 집착, 과도한 성형/다이어트 열기,그를 위한 아이돌의 통제된 생활 등등(최근에 본건 CL, 프리스틴 카일라, 모모랜드 낸시등에 대한 Knet의 비난 등이 있었음)
- 열애설에 대한 과도한 부정적인 반응들
- 왜 각 회사들은 아이돌들에게 작곡,작사 능력등 자율성을 부여하지 않는가
대부분 자신의 아이돌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있긴 한데.. 저런 반응들도 있는거 자세히 읽어 보면 상당히 재밌네요. 그동안은 영어 독해하기가 귀찮아서 안보고 번역된것만 봤었는데 한번 읽어 보니..
근데 써놓고 보니.. 저건 케이팝 산업 자체에 대한 것도 있지만 주로 케이네티즌에 대한 불만 같은걸로 보이기도 합니다.(그래도 한국 네티즌과 사이가 안좋은 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