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덥고....뭐...거창하게 하자니 짜증나고.....
3봉 남아있는 진공포장 되어 있는 제주 황칠삼계탕...뜯어서
그냥 라면처럼 끓이기만 했습니다.
포장 이외의 요소는 통마늘, 대파 2종류 들어갔군요.
불에 올려놓고 딴짓하다
너무 오래 끓였는지....흐물흐물해져 버렸습니다.
덕분에....그릇에 담가가 날개,다리가 다 떨어져 나갔네요....ㅋㅋㅋ
냄비에 남아있는 국물은
오늘 먹다가 퍽퍽한 가슴살 좀 남겼다가....
내일 해장으로 마늘 더 넣고....닭죽 끓여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