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에 제설제 살포?…차량 수십 대 ‘쾅쾅’
요즘 같은 더위에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졌습니다.
폭염에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겠다며 물을 뿌리려다 겨울에 쓰던 제설제가 분사된 건데요.
문제는 이로 인해 10건 이상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사고 원인을 잔여 염수, 소금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고 직후 모래를 뿌리고 물청소를 하는 소동도 벌였습니다.
서울시는 자동액상살포장치를 돌린 건 맞지만 사고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서울시는 일단 여름철 자동액상 살포장치 가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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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제설제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