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자본의 질서로 편입 되어야죠
그게 되면 앞으로도 느릴 수는 있어도 발전 할 것이고
정상적인 자본의 질서로 편입 안되면 뒷걸음질 쳐야죠
즉 모택동 시절로 돌아가는 거죠 선택 잘해야 하는데
공산당 1당 독재가, 시진핑 1인 독재가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 있지만
그 보다는 중화주의가 더 큰 장애물일듯 합니다
중국인에게서 중화주의 헛바람 빼기가 진짜 어려울듯
저도 이게 항상 궁금한 부분이더라고요. 한국의 경우는 너무나도 스무스하게 서양 100년 산업화 따라 잡고 고도 기술 국가로 올라 섰죠. 이것 때문에 사람들도 많이 착각을 하는데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그냥 가는 줄 알죠. 실제로는 전세계에서 중진국 함정 뚫고 선진국으로 무난히 옮겨 간 국가는 사실상 한국 하나 뿐인데 말이죠.
게다가 현재의 기술은 후발주자들이 따라 잡기에는 너무나도 고도화 되어 있고요. 당장 자동차 엔진 기술만 하더라도 물리학적인 열효율을 거의 다 따라 잡은 상태죠.(여기에는 당연히 현대 자동차도 포함 되어 있어요. 현대 자동차 엔진도 독일 프리미엄급과는 여전히 기술 격차가 어느 정도 존재해도 대중 브랜드 수준에서는 현대 역시 세계적인 탑 티어죠)
중국의 문제는 물리학적으로 거의 한계치에 다다른 현대 기술, 즉 수많은 국가들의 특허를 피해서 독자적인 기술 자립을 할 수 있느냐 이거죠.
물론 지금처럼 전세계 스파이짓 하고 지재권 씹으면서 생산하면 되기야 되겠죠. 근데 미국도 중국의 이런 얌체짓을 더 이상 못 봐준 게 지금의 무역전쟁의 한 배경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봐도 중국이 도둑질 안하고 지재권 존중 해 가면서 성장 할 수 있는 경쟁력이 전혀 안 보이는데 말입니다.
중국은 중국이고 우리 갈 길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저러고 있을 때 더더욱 분발하여 적폐 청산과 여러가지 손 볼 것들 조속히 잘 처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과의 이 갈등도 언제는 끝날 것인데 우리에겐 또 우리문제에 집중 해결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번 것이니 어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