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조 그냥 무능력하고 광해군 이랑 이순신장군 질투 하는.. 뭐 이런 이미지 였는데..
어떤 글 보니 선조가 초반에는 총명 했다고 하더라구요 왜군이 처들어 올거라는 것도 예상 하고 준비 했다고 하던데..
아래 글에 인터넷에 봤던 글 복사해 봤습니다~ 그냥 카더라~ 라고 전형적인 근거없는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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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선조가 아무런 준비도 안 하다가 임진왜란을 맞았다는 인식이 있던데..
그거 사실이 아니래. ^^
조선과 선조도 나름 준비를 했었다고 하더라.
특히 선조가 신하들과 지방 백성들의 하소연과 불만에도 불구하고 성을 보수하고 쌓고 군사훈련을 하면서 준비했대.
그리고 유능한 무관(군인)을 남부 지방과 해안에 배치했어. 거기에 급속승진을 한게 이순신이라고 하더라.
이순신이 종6품 현감(현재로 치면 군수 혹은 시장)이었다가 종3품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파격승진되는 것처럼 말이야.
지금으로 치면 대대장인 사람을 사단장으로 한 번에 올려버린거지 ㄷㄷ
이런 파격승진도 신하들이 반대하지만 선조가 그냥 밀어부친거라고 하더라.
그러나 한 가지 착각했던 것이 있던게.. 과거 고려 후기나 조선 초중기의 왜구 난동 수준으로 판단했다는 거지 ㅠ.ㅠ
많으면 한 2만명 정도 쳐들어올거라고 생각했대.
그리고 학자들의 예상으로 2만명 정도까지는 조선이 힘들긴 하지만 방어했을거라고 하더라.
근데 17만명이 쳐들어올거라고는...
사실 왕조국가에서 왕이 잡히면 나라가 망하는 거니.. 선조가 도망치는 것도 욕할게 못되지만
너무 오버를 해서 중국으로까지 튀려고 해서 선조가 욕 쳐먹는거고
일본에서는 보통 수도를 공격하면 왕이나 다이묘는 할복xx하는게 순리라서
일본군이 열심히 서울만 보고 질러서 공격했는데 왕이 그냥 도망쳐버려서 당황했다는 기록이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