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결과론적인 일이지만....
올해 들어서 태풍 경로를 3개 사이트(미국의 미해군 태평양 태풍경보센터, 일본기상청, 한국기상청)를 항상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니다.
Yagi 경우에....미해군 태평양 태풍경보센터(이하 JTWC)가 제일 근접했던 것 같습니다.
1. 처음에는 3군데 다 서해쪽으로 올라와서 인천쪽으로 상륙해서 동진하면서 우리나라 관통한다고 했다가....
2. 나중에는 평양쪽으로 관통.....
3. 다음에는 상해쪽으로 상륙해서 중국내륙으로 북진
결국 상해남쪽 해안으로 상륙해서 북서진 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1,2번은 3군데 사이트 다 발표를 비슷하게 하다가...
3번부터 JTWC가 가장 빨리 발표했었습니다.
JTWC는 3번이라고 했는데, 한국 기상청은 2번 예상도를 계속 올려놨었죠.
그런데, 오염물질들 (미세먼지, 방사능물질...)이 우리에게 안 오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좀 덥더라도 더위 식히는 것 때문에 혹여나 오염원들, 특히 일본의 방사능 물질들 대기나 바다로 드니어떤 형태라도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본 수입 물품들 조사검사해사 자료 수집 통계 내고 적절한 조치 취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여행자 분들도 경각심을 갖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