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대한항공 승객이 본 '땅콩 리턴' 상황
조 전 부사장, 나중엔 남자 사무장도 옆에 무릎 꿇려
책자 같은 것 던지며 "찾아보란 말이야" 고성과 반말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뉴욕발 KE086 항공편에서 승무원과 사무장을 무릎 꿇리고 고성과 반말을 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당시 비행기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었던 이 승객은 조 전 부사장이 무릎 꿇은 여승무원에게 파일인지 책인지를
집어던지며 "찾아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매뉴얼로 여겨지는 이 책은 승무원의 가슴에 맞고 바닥에 떨어졌다.
승객이 본 상황은 이렇다. 처음엔 여승무원 혼자 무릎을 꿇고 있다가 나중에 남자 사무장이 그 옆에 같이 무릎을 꿇었다. 승무원들이
혼나는 상황으로 보였고, 조 전 부사장의 목소리가 초지일관 고성은 아니었으나 목소리가 많이 높아지곤 했다. 이 승객은 조 전
부사장이 욕설하는 건 듣지 못했지만 승무원을 향해 책을 던지며 반말로 "찾아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친 건 똑똑히 기억했다. 이
승객은 "한 승무원이 일등석에 앉아 있는 여성으로 보이는 승객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1211205008349&RIGHT_REPLY=R1
(국토부에서 수사에 필요하다고 일등석에 있던 사람 명단 달라닌깐 개인정보라면서 안줌)
양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