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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4 12:17
목숨걸고 구해줬는데 쌩깐 여자..
 글쓴이 : 별명11
조회 : 4,291  

http://m.news.nate.com/view/20180814n13609?issue_sq=9973

걍 길가다 넘어져서 뒤지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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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18-08-14 12:17
   
축구게시판 18-08-14 12:26
   
도망간 년은 뭐냐... 구해줬는데 119 신고해달라는것도 쌩까고 걍 도망? ㅋㅋㅋ
개만도 못한 년이네.
     
담배맛사탕 18-08-15 07:22
   
안도와주면 안도와준다고 ㅈㄹ 도와주면 도망가고 ㅈㄹ
로마전쟁 18-08-14 12:27
   
개 동물병원 입원비가 250이 넘어서 입원도 못시키고 아픈개를 차로 통원치료 시킨다던데 개가 목숨을 구해줬으면 개가 가장 덜 아플수 있게 병원비도 좀 보태고 해야지 걍 사라지다니. 저런 사람은 개한테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지가 필요할때만 이용하고 지가 보상해야 할땐 아마 도망갈거임. 쏘시오패스
꿀순딩 18-08-14 12:28
   
짐승만도 못한년
은혜를 받았으면 짐승도 갚는 법인데 인간이 아니다

개가 그렇게 다쳤다는건 개가 만약에 안 막아줫으면 짐승년 몸과 생명이 위험한 상황인데
에라이 개만도 못한 년아
그럴리가 18-08-14 12:31
   
어쩌면 그 유명한 불륜 등산 모임 아니었을까.
     
모래니 18-08-14 13:20
   
절간이라는데요?
굿데이33 18-08-14 12:32
   
짐승만도 못한x2
드뎌가입 18-08-14 12:40
   
개목줄 풀었다고 난리치는 인간들도 있구만 ㅋ
폭스원 18-08-14 12:51
   
아...혈압
나무아미타 18-08-14 12:51
   
어제 읽었던 기사에 내용이 없어서 왠지 이랬을것 같더라니...
시루 18-08-14 12:55
   
어느 기사 보니까 다행이 돕겠다는 사람들이 많은듯 하더군요.
다리 18-08-14 13:24
   
정말 뻔뻔한 사람들이 참 많죠.
Mahou 18-08-14 13:52
   
아..제길. 잡게에선 궁상 안떨려고 했는데, 죽은 울집개랑 같은 종이네 ㅜ
울집개의 정체성은 순한 양이라, 짖을 줄을 모르고, 누가 오면 오줌 지리고, 하물며, 길고양이를 만나도 도망다녔습니다.
제가 노려만 보아도, 꼬리와 귀를 내리며, 세상 불쌍한 표정으로 내게 기대왔죠.
하염없이 약했고, 너놈의 세상에서 견주인 나는 슈퍼맨과 같았겠죠.

밤산책을 나갔는데, 주인 잃은 시베리안이 골목에서 성큼 다가오더군요.
늑대만한 개가 다가올 때의 공포감은 겪어바야 암.
그 와중에 나는 놈을 지키고자, 왼팔을 물리고, 오른손으로 눈을 찌르자!
막 이런 생각을 했지만, 막상 몸은 굳어버렸습니다.

난 처음으로 울집개의 이빨을 보았고, 처음으로 으르렁 거리는 것을 봤슴.
키운지 6년은 지났는데, 진정 최초로 보았습니다.
굳어있는 내앞으로 놈은 자신보다 몇배나 큰 존재를 향해 앞으로 나섰죠.
다행히 시베리안도 순한 놈인지 되돌아갔지만요 ㅎㅎ

누가보면 니들만의 생쇼, 혹은 동물의 본능, 간단히도 정의 내릴 수 있겠죠.
나에게는 슈퍼맨인 나를 지키고자, 자신을 넘어선 너의 행위.
살면서 내가 당췌 누구에게 이런 감동을 느꼈나 싶습니다.
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무엇보다 더 근본적인 감동이죠.
개는 사람이 아닙니다.이 대전제에 누군가를 설득시킬 순 없슴.
근데, 내 외로움에 부들거리는 루저로 보이면 어떻고, 종나 한심하면 어떰.
그 모든 것보다, 너는 나에게 감동이였습니다.
너만은 내가 하루라도 더 살리고 싶었습니다.
그대가날 18-08-14 14:40
   
애엄마 부주의로 아이가 철로떨어진거 역무원이 아이구하고
두다리가 절단됐는데 연락두절인 애엄마도 있음.
이유가 뭘까 생각해봐도 돈이겠죠~
회색달 18-08-14 15:30
   
그냥 간 여행객은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김모씨는 그래도 저 개를 잘 보살펴서 건강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직하형운동 18-08-15 00:15
   
원래 요즘 20~30대 여자들은 도움받는걸 당연시 생각하니까 고마워할줄도 모르죠

임산부 배려석이니 이러거  배려해줄 필요도 없습니다..당연히 비켜줘야 생각하니까요.


이런일 한두번 본것도 아니라 새삼스럽지도 않군요..
강운 18-08-15 03:47
   
여성이면 그냥 두들겨 맞든 굴러 떨어지든 자기 갈길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형존나쎄 18-08-15 05:52
   
에이 그래도 신고는 해줍시다 인간적으로
그래 산 목숨인데 ㅎ
기성용닷컴 18-08-15 10:07
   
에휴.. 기껏 도와주고도 오히려 욕먹으면 참 씁쓸하죠
더 나가서 폭행이라느니 범죄자 취급이나 안하면 정말 다행....
그런 안타까운 일들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랑 18-08-15 12:48
   
와 혼자 도망가서 신고도 안했네...  자긴 살았으니 개랑 김모씨는 뒤지든 말든 상관없다는거네..
ㅆ ㄴ 이라는 욕이 절로 나오네.. 진짜 큰사고나 당해서 멀뚱멀뚱 쳐다만보고 아무도 안도와줬으면 좋겠네..
ashuie 18-08-15 21:26
   
기사 다읽었는데 개짜증나네 진짜ㅋㅋ
부산사람이라서 남일 같지도 않구만 저딴 사람 돕고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