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남녀 갈등과 세대 갈등을 엮는 스킬이 더 위험한 생각이네요
일종의 피해 망상이라고 하죠
자기 세대는 운 더럽게 없고
손해만 본다
기성 혹은 노인 세대는 꿀빨았다 이런 심리로
여자와 자기보다 반세대 한세대 앞선 세대를 적으로 몰아 붙히는
박탈감에 의한
아니
박탈감이라고 치부하는 무력감 같으거 말이죠
글쓴 님이 공간지각에 더 많은 집중력을 요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저나 제 주위의 경우 간단한 통화나 동승자와의 대화는 운전하면서 다 하는거 아닌지요?
더군다나 귀에 다가 집적 대고 전화 하는 것도 아니고...
과거 많은 사람들이 귀에다가 직접 대고 하는 경우 수화기를 댄쪽은 싸이드 미러를 쳐다도 보지 않더군요( 왼쪽 귀에 대고 우회전하면서 좌측을 주시하지 않음)
제 삼촌이 20년 넘는 무사고 운전경력인데 대화에 집중하다가 한번 신호위반 한적있죠
주변에 차가 없으니 대화에 몰입하다 무의식적으로 위반한걸로 보입니다
그걸 본 뒤론 운전베테랑도 언제든지 사고날수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때 위반하고 중간쯤에서 삼촌이 얼마나 놀래던지 다행히 차가 없었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마져 빠져나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