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급 완전면제를 받은 1인으로서
남자들 2년으로 군대가는게 인생에 얼마나 큰 손해인지
모르는게 참 안타까워서요
물론 한국인이면 군대 다 가고 가서 배워오는게 있다고 느끼고
20대 초반에 2년해봤자 얼마나 되겠어라는 느낌으로
그냥 지나칠수가 있는데
정말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고 안내딛고의 차이가
너무나도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 대학 졸업하고 바로 공사판 들어갔는데
물론 당시엔 멋모르고 돈번다고 아무 생각없이 회사생활을 시작했죠
근데 이게 처음엔 고되지만 시간지나고 버티고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내사업해볼까? 다른길이 뭐가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기 생각하죠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원동력엔 어린나이가 있고요
남들 군대 전역할때
군대 안간 전 이미 2~3년차 직장인인 상황인거죠
헌데 나이는 똑같이 20대 초중반
군전역자들 전역하고 회사다니다 저정도 머리 떠오를때는 또 나이가
발목을 잡아서 쉽사리 도전을 못하게되죠
저같은 경우는 저게 전부 영향을 끼쳐서 지금 제사업하고 있고요
군대를 안가야한다는게 아니라
군대 하나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있는 잠재력이
예상외로 더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걸 느껴서 참 안타깝게 생각되네요
그걸 본인들이 자각하지 못하는게 더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