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 안했으면 강물이 말랐을 거라는 소리인가?
이명박이 4대강 공사를 했건 안했건 상관없이 가져다 쓸 수 있는 물이죠.

애초에... 4대강을 가뭄때문에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다른 분들은 홍수 때문에 했다고들 하는데 이거나 저거나 참 멍멍이 소리인 건 변함이 없네요. 4대강공사는 하기 전에도 하는 중에도 하고 나서도 참 말 많네요. 애초에 안했으면 됐을 일인데..

근데 4대강이후에 수해 뉴스가 안나오는건 사실아닌가요? 그전엔 장마나 태풍 한번 지나가면 꼭 어느 마을 침수뉴스가 떴었는데..

그게 참 묘하죠. 애초에 4대강유역에서는 홍수가 잘 안나요. 말 그대로 4대강이 범람하는건 대사건이 되는 일인데 이때까지 이런 일이 몇번 있었을까요? 우리나라 홍수피해 주 지역은 4대강 유역이 아니라 강원도지역입니다.(요건 환경부 발표자료에서 확인가능)

흠 그런가요 수해지역 대부분이 강원도엿었는지 생각중..

음.. 그러니까.. 지금껏 4대강 본류에서 홍수 났다는 기사 본적 있으신가요? 적어도 20~30년내에 그런 기사 못보셨을껍니다.
홍수의 거의 대부분은 지류에서 발생 했거든요.
그런데 4대강사업은 본류정비사업이었죠?
이건 4대강사업 분석단계에서부터 논파되어져 오던 문제였습니다.
본류 물이 빨리 빠지면 지류에서 홍수걱정 없다고 구라치던 몇몇 관련학자들... 그때 MB 똥꼬 쪽쪽 빨아둬서 살림살이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실상은 보 때문에 본류 자체의 유속은 더 느려졌다는거...)
결국 지류사업으로 또 돈들어갔죠?

4대강은 가뭄과 홍수를 조절하는 장점이 있지만 충분한 사회적합의가 없는상태에서 급하게 이뤄졌단점이 단점임. 차라리 논란이 없게 진보정권에서 4대강을 진행했어야 했음. 애증의 4대강;;

사회적 합의고 자시고 4대강사업 자체가 캐삽질이었다고요.
뭔 4대강 때문에 가뭄과 홍수를 조절합니까. 애초에 그런 기능 자체가 없는데..;;
오히려 본류 접근성만 더 떨어진건 아시는지?

4대강 사업으로 건설 업자들 배불리 쳐먹었던거는
사실 입니다. 장비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 함께요.
최하 밑바닥층은 거진 조선족이 고용 되었다는게 함정입니다.
대기업 건설 업자와 중장비를 보유한 분들은 돈을 벌었지만
일용직은 주말에 휴무등 생각보다 큰 돈을 벌지 못했고 그나마
인건비가 싼 중국인과 조선족이 대부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시작과 끝이 다 잘못된 쥐박이식 공사가 4대강 사업이고 떡고물을
받아 먹은 기득권은 계속해서 4대강을 실드칠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럼 다 토해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