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역사적으로 거의 모든 왕조가 외부침입과 동시에 내부적으로 이 동난(亂) 으로 망했다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중국의 통일왕조의 경우 평균 200년 정도 갔다고 하더군요. 이번 통일왕조 "중국"은 100년도
안됐는데... 무너지는 속도가 좀 빠르다는 느낌...ㅋ
아직은 중국 공권력의 힘이 민중들의 응집력보다는 압도적인 우위라...솔직히 이 정도 분위기만으로는 절대 민중 봉기 같은 거 안 일어나요
설혹 지방에서 산발적 소요가 일어나더라도 재빨리 진압군 투입해서 각개격파해버리면 그만
오히려 중국정부가 진짜 무서워하는 것은 민중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내의 시진핑과 다른 파벌이 군벌과 편먹고 당내부에서 시진핑을 축출해 버리는 것임
그래서 시진핑이 그동안 온갖 핑계나 누명 씌워가며 정적들을 숙청해 온건데...
이때는 시진핑의 당내 힘이 하늘을 찌를때라 가능했던거고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더 이상 이런 방법으로 정적들을 숙청하는 것도 불가능함
따라서 이런 분위기가 1~2년 정도 계속 이어진다면 민중보다는 당내에서 시진핑이 먼저 축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음
언론이 죽어 있는 중국에서 한국 촛불 혁명 같은 시민 혁명은 불가능.
불량 백신 제조 유통업자 뒤에 시진핑같은 유력 정치인이 있고, 문제가 드러난 싯점에 그걸 덮으려고 권력 기관을 동원하여 입막음했다는 등의 사실 등이 언론이나 수사 기관에 의해 드러나야 권력을 무너르리 정도의 대규모 민중 봉기가 가능해짐. 아니 그래도 오로지 자신 이익만을 생각하는 개 돼지 수준 중국 민중들은 "정의"를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