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을 할게 뭐 있나요?
마치 지인이나 친구를 느끼듯이 만신창이 어쩌구 하면서 동정을 하던데,
사람들이 조현아를 동정 안하니까, 삿대질하고 욕을 하는건데요.
마녀사냥이란 것도 잘잘못이 확인이 안된 추측에 대해 사람들이 설왕설레하면서
매장하는 행위인거지, 잘못이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 사람들이 욕을 하는건
사람들 마음입니다. 그런데 동정해야한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글을 쓰니
웃음만 나올수 밖에요. 반박할 가치를 못느끼겠고, 그냥 님이 댓글 알바 같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가십거리에 대해 사람들이 왈가불가하고 떠드는걸 금해야합니다.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입소문이 퍼지고 이미지가 재생산되니까요.
오랜 인간의 역사와 같은 행위를 인권침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니 참...
사람이란 존재가 분노를 해결하기 위해 욕도 하고 폭력도 쓰고 그럽니다.
사람들은 분노에 찼고, 그걸 각자 해결하는 방식인거죠. 그게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만, 지금의 상황에서 조현아가 매장되고 안매장되고 결정되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설령 매장된다고 해도 그 사람이 한국에 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어차피 일반 시민들과 접점이 없는 사람이라서요. 매장되서 사람 하나 작살나는게
걱정되는거라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나, 일반 시민에 해당되는 것이죠.
한때 님과 같은 선비질(?)을 해봤던 사람으로서 난 님이 무슨 말 하려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공감을 사지 못할 언행과 태도는 경험부족이거나 혹은 자신의 생각에 심취해서 나르시스트와 같이 그냥 거기에 빠져버리는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댓글 알바들이 님과 같은 논조를 잘써요. 공공의 이익 같은, 공공의 선 같은, 그런 논리로 특정 잘못을 덮어두려 하죠. 거기다가 그러면서 동정론이나 인지상정을 논하구요. 조현아 같은 대만힌국 5프로 안에 드는 사람은 인터넷에서 욕좀 듣는다고 SNS에서 욕 좀 듣는다고 만신창이가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일반 시민들과 점점이 없는 계층이라서요. 그들만의 무리가 있고 사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치 조현아 친구인양 조현아 자신인양, 만신창이라는 이야기를 써가면서 동정을 유도하는건 눈살 찌부려지더군요. 조현아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대한항공을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사람을 바꾸시려면, 조현아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나라의 주인은 국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자 뭐 이런식의 계몽이 더 좋은거 같군요. 왜 우리가 이렇게 뒷이야기를 많이 할까요? 실제로 우리의 생각을 전하고 변화를 시킬수 있는 힘이 우리 국민들에게 없기 때문입니다. 좀 많이 나가긴했는데, 사회 부조리에 대해 왜 사람들이 분노하고 표출하는지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왜 무슨 일터졌다 하면, 마녀사냥 같은 사람들이 말들이 많은지도요. 말 밖에 할게 없기 때문입니다. 사회 부조리에 대한 시스템적인 대응이 잘갖춰져있으면 사람들은 말수를 줄이게 됩니다. 바뀌지 않는다건 알겠다 하면서 결국 내가 옳은데 니들은 똥고집이라 바꿀 생각이 없구나 하는 마인드를 님이 계속 가지고 있는한
평생 이해하긴 어려울거에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서민을 위한정책.
왜 서민이 됬는데?
균등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에서 본인이 서민이 된것이 잘못이지
서민을 위하지 않는더고 투덜대는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흡사 전문대간 사람이 스카이 출신만 대기업간다고 투덜대는꼴.
꼬우면 스카이가던가? 누가 말렸나
그럴꺼면 사회주의국가로 가던가 ㅡ ㅡ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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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없으면 그 잘난 재벌들도 유지할수 없습니다.
그러니 서민을 노예화 시키려고 안달부리는거죠. 재벌은 뭐 신이라서
돈 생겨라 하면 돈 생기고 수출되라 하면 수출이 알아서 된답니까?
밑에서 서민들이 발버둥치면서 사니까 그게 유지되는거죠.
마치 지붕이 기둥이나 토지 없이 공중부양할수 있다는 헛소리랑 같죠.
그러니까 아무리 논조로 버무려도, 의도는 숨기기 어려운 법입니다.
정말 단순하게 자신의 신념만 전달하고자 했다면, 댓글을 일일히 달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의도가 있으니 댓글을 일일히 다는것이고 그러다보면 숨겨진 의도가 글에서 드러납니다.
대한항공을 걱정하고 조현아를 걱정하는 문장을 씀으로서 의도를 드러낸거죠.
가해자를 걱정하는 것은 해당 가족이나 지인이거나 친구이거나, 아니면 고용된 사람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아니면, 최소 조현아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든가...
사람부리고 다니고 깔보고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