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 있고 사실 근거가 있고 사실 근거를 바탕한 합리적 추정이 있는데
황교익 씨는
사실 편취, 비합리적 결론 도출을 아주 확신에 차서 '내 말이 무조건 옳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자격과 자질이 의심되는 사람이고
비판을 넘어선 비난을 받을 만한 무수한 업적을 구축해 온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주장한 것 가운데 대표적인 발언
1) 삼겹살은 그 용어 자체가 1970 년대에나 등장하는 말로 우리가 삼겹살(을 불판에 구워서 먹는 방식)을 즐겨 먹게 된 때는 1980 년대 이후이며, 1970 년대 광산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불고기와 함께 대량으로 소비되며 대중화 되기 시작
ㅡ FACT 1 : 삼겹살은 이미 1930년대 신문에도 등장(본인이 직접 확인)하므로 황교익의 발언은 거짓
ㅡ FACT 2 : 광산&공단이 발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의 식당들이 성업한 것과 그것이 7~80년대를 거치며 대중적 요식업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
ㅡ FACT 3 : 삼겹살을 중심한 돼지고기 소비의 증가로 1990년대 초 돼지고기값이 폭등한 것 역시 사실
2) 멸치 소비는 일제가 패망하며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막히자 국내로 유통을 전환, 우리가 멸치를 먹게 된 것은 이 때부터다
ㅡ FACT 1 : 이미 조선시대부터 널리 먹었으므로 황교익의 발언은 거짓
ㅡ FACT 2 : 해방 되면서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끊기자 국내로 대량 유통되면서 더욱 흔하게 먹게 된 것은 사실
즉 이런 식으로
사실과 거짓, 본인이 잘 알지 못 하는 것을 뭉글쳐서 아주 확신에 차서 주로 우리 음식 문화를 은근히 까대는 화법으로 떠듦으로써 대중의 미움을 받을 자격을 단단히 획득한 자가 바로 황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