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놈은 춘섭이 일듯

ㅋㅋ웃으면안되는데 윗분땜에 웃네..ㅋㅋㅋㅋ

조선족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처럼 뜻 없는 한자 이름 짓진 않겠죠. 중국어로 말이 되는 이름을 짓겠죠.

우리가 한글을 오로지 쓴다면 우리 이름들 이제 성까지는 몰라도 우리말 이름들을 많이 지어서 이름값 좀 하면서 살 수 있었음 합니다.

이름 뜻도 모르고 자기 이름도 못 쓰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죠. 한자를 모를 것이면 아에 우리 말 이름을 지어 쓰면 자기 이름도 못 쓰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언령적인 의미에서 보면 한국인의 이름은 괜찮습니다. 뜻을 모르는게 낫다는 이야기죠.

스미스라던가 테일러라던가 조상들이 뭐했는지 그 출신성분을 아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도 들어있긴 합니다.

그리고 자기 이름을 쓰지 못한다는 건? 한글을 의미하는건가요?
순우리말이던 한자어이던 쓰여지는건 한글인데말이죠.

한국적인 생각으로 장미라는 이름은 괜찮아보여도 봉선화나 진달래 들국화는 별로일듯 한데 어떻습니까.

크리스탈은 두가지가 있죠. 하나는 수정이고 다른건 납유리입니다.
다이아몬드는 금강석이라고 부를까요?
사파이어는 녹수정 루비는 적수정이기도 했습니다.

서양에서 여아들 이름으로 많이들 씁니다. 보석 꽃등등 말입니다.

예쁜 우리말 이름을 생각해서 쓰는것은 좋으나 한자를 쓰지 못한다고 이름 못쓴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은 촌스러울지 몰라도 범죄는 CSI 수준이죠. 단속이나 관리감독을 지금보다 열배쯤 강화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