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장군이라고하여 망토를 늘 걸치는 것은 아니었고, 실제 전장터에서는 벗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당시의 망토는 지역별 기능별 상황별로 사용되는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추위로부터 몸을 감싸기 위한 덮개로 사용하는 큰 망토로 장기간에 걸친 여행이나 행군 등에서 말 위에서 몸을 감쌀 수 있을 만큼 크고 두터웠다고 합니다. 이는 대게 북유럽 일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는, 의례용으로 지위에 따라 망토의 길이를 재단하던 국가들이 있었는데. 수를 얼마나 놓느냐, 사용한 재질이 무엇이냐, 염색한 색이 무슨 색이냐 등도 포함하여 신분의 고귀함 등을 드러내었다고 합니다.(대표적으로, 비잔티움 제국의 자줏빛 망토는 최상의 지위를 상징하였습니다.)
셋째로는, 일상용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따듯한 지중해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된 형태입니다. 지중해 유역의 국가들은 대게 그 옷차람이 가벼운 경우가 많아, 비가 많고 쌀쌀한 겨울철에는 일종의 웃옷처럼 걸쳤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다양하지만, 크게 분류하면 이렇게 3가지 정도 언급할 수 있습니다. :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