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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5 02:10
이번 조선족 토막 살인의 의문점.
 글쓴이 : 문주대왕
조회 : 1,101  

처음 시체가 발견되고 유전자 확인 하는데 6일인가 걸렸죠.

근데 추가 4봉지의 유해가 발견되자 마자 전격적으로 범인이 잡희고, 몇시간 만에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 따로 유전자 감식도 안하고 동일인 이라고 발표 하더군요.

 결정적인 증거로든 피해자의 혈흔 또한 유전자 감식을 거치지 안고 동일인 이라고 단정 했는데..

통상의 유전자 감식이 최소한의 시간(이번 사건 기준으로 6일)이 걸린다고 봤을때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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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hl 14-12-15 02:12
   
처음 발견한 시체에서 어느정도 정보를 확보하고 그 뒤로 추가는 처음 시체의 정보랑 맞는지만 빠르게 보면 빨리 걸리지 않을까요? 그동안 경찰에선 cctv로 범인 동선 파악했을꺼고.
문주대왕 14-12-15 02:23
   
유전자 감식외에 처음 시체와, 추가 발견된 시체가
 동일하단걸, 특정 할수 있는 방법이 무었인가 해서
요^^;
카오카오 14-12-15 02:25
   
토막살인이니까..
토막난 부분이 같으면 동일인이죠..

가령 퍼즐맞추기 처럼..
배신자 14-12-15 02:30
   
처음에 발견해서 그걸 유전자 감식했을때는
대조해볼 표본이 없기 때문에 발표가 늦어질 수 밖에 없죠.
유전자 확인하는데 6일이 걸린게 아니라 유전자 정보 나온 후 이 정보를 가지고
기존에 경찰청에 등록되어 있는 실종자나 가출청소년들의 가족들의 유전자 정보랑
전부 대조해 봤을 겁니다.
저런 사체가 나오면 실종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연히 거치는 과정이죠.
실종신고 하면 가족들의 유전자 정보를 등록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신분확인이 불가능한 변사체가 나오면 저렇게 등록되어있는 실종자 가족의 유전자 정보랑
매치를 해봅니다. 당연히 등록된 건수가 많아서 전부 매치해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죠.

그 이후로 나온 새로운 유해는 이미 처음 발견한 변사체의 유전자 정보랑 맞나 틀리나
맞춰보기만 하면 되니까 결과가 금방 나올 수 밖에 없구요.

실제로 유전자 감식하는 건 2시간이면 결과 나옵니다.
문주대왕 14-12-15 02:35
   
그렇군요.좋은 답변 감사 합니다.덕분에 의문이 풀렸습니다^^
옵하거기헉 14-12-15 02:39
   
유전자감식자체는 6일이나 걸리는 작업이 아닙니다.
상대대조자료만 있으면 하루도 안걸리는 작업이예요
아마도 유전자대조작업때문에 길게걸린걸껍니다
문주대왕 14-12-15 02:53
   
네 감사 합니다^^
환승역 14-12-15 09:28
   
유전자 감식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동일인임을 확인하려는 작업만 한다면 오래 걸릴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