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2927827
까맣게 그을린 두 다리에는 테이핑이 덕지덕지 돼 있었다. 최근 몸무게는 강도 높은 훈련 탓에 5㎏ 가까이 떨어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안긴 김진웅(28·수원시청) 얘기다.
김진웅은 2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알렉산더 엘버트 시(인도네시아)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출처: 중앙일보] 입대 20일 전, 영장 받아놓고 금메달 딴 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