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윗집 사는 사이코 아줌마가 있었는데, 울엄마를 무척 싫어했죠.
외모는 딱히 언급안함. 안해도 아실 듯 싶고, 자녀는 없고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쯤 집에 들리는데, 그때마다 부부싸움.
제 생각에 남편이 여자 돈보고 장가왔으나, 감당 못하는 듯.
차 긁혔다고, 울엄마에게 쌍욕을 하며 발광을 떨었는데요.
경찰서가서 cctv를 확인하니, 지가 어디서 긁히고 온 것임.
그랬더만,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하며 사과도 안하더군요.
경찰이 그래도, 좋게 끝내라니깐, 발광하며 너 우리집이 얼만지 알아?
경찰 어이없어 하던 표정 아직도 기억납니다 ㅎㅎ
사이코들의 특징은 지만 알아요. 공감능력은 제로에 가까움.
저희 모친께서 공적으론 무용교수시고, 사적으론 우아떠시는 공주병이심.
화를 내는 모습 자체를 아들인 내가 거의 본 적이 없는데, 화내더군요.
명예훼손으로 변호사 선임하여 역고소 했더만, 사이코 이사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