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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8 19:44
의사들도 마지막엔 결국 양심을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붕괴되어갑니다.
 글쓴이 : 하염없이
조회 : 1,971  

교과서적이고 양심적 진료하는 의사는 자연스럽게  퇴출되고요,
성형외과 의사는 다쳐서 기능 회복하는 수술, 선천기형 치료는 안하고 코높이고 눈크게하는 수술만 하고,
피부과 의사는 피부질환 환자는 냉대하고 피부미백 모공 환자만 우대하고,
 
의료보험수가는 황당해서 모든과 의사들이 의료보험이 안되는 진료 상품을 자꾸 만들어 냅니다.
예를들면, 이전에는 양악수술의 경우 기능장애가 있는 일부 환자들만 하는 위험한 수술이었지만,
지금은 사는데 지장없는 사람도 단지 예쁘지기 위해 수술을 하게 ,, 그런 돈되는 새로운 비보험
종목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신데렐라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 물광주사, 이름도 요상하고 신기한 각종 시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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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성형에 뛰어든 의사들도 의사로서 실력과 서비스로 평가받아야 되지만,
현실은 양심을 버린 의사들만 살아남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고,
개판이네요.
 
다음은 어떤 성형의사가 올린 글인데 캡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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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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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14-04-28 19:47
   
이런거야 뭐 의사들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모럴해저드저...

반면교사로 쿠바를 보면 답이 나옴
마초맨 14-04-28 19:48
   
이 낚시 ㅋㅋ 국민들도 바보도 아니고...얼마전 시민을 위해 들고 나섰다던 의사협회 결국 정부랑 협상 조건은 무엇? 지들에게 유리하게 조건이 바뀌니까 건강보험이고 비보험이고 자시고 다 떠나서 협상 ㅇㅋ

몇번을 솎아야 정신을 차릴련지..

의사들 징징 싸대는거...진짜 아니다. 인간적으로.

물론 의사들 끼리도 그나마 양심적인 의사가 손해보는 경우도 허다함.

실제로 이빨 잘 까고 의사가 의사답게 안하고 상업적으로 나온 곳이 잘 되는 곳 많음.

그런데 그걸 의사 전체가 힘들어서 그런식으로 몰아가면 진짜 개 곤란함.
     
하염없이 14-04-28 19:49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
마초맨 14-04-28 19:50
   
국민을 위해 나섰다던 의사협회..2002년도에 헌법 재판 끌고간게 뭔지 아세요?????

국민보험 지정제 폐지 하는 거였습니다.

그때 패소하고 나서 10년인가 그 동안은 한번 패소했기 때문에 재소를 못하는데..

이제 그 기간 지나서 또 뒤에서는 그거 재판 진행중인데..

앞에서는 국민의 치료비 증가와 건강을 생각해서 들고 나섰다라고 이중적으로 다서던 단체..

게다가...최근에는 국민 뒤통수 사정없이 때렸죠.

실질적으로 의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되니까 그들이 걸고 나섰던 명제 다 싸그리 지워버리고..

정부와 협력하지 않았던가요?

그 기사 댓글이 다들 뒤통수 맞은 거 때문에 열받아서 난리 났더만...

금새 잊혀지네요.
전쟁망치 14-04-28 19:53
   
참 난감하네 , 나중에 진짜 아파서 수술해야할 상황인데

수술비만 미국처럼 엄청나게 높고 , 그에 비해 실력 없고 수준이하의 의사들만 있는 질떨어지는 의료계가 될까봐 두렵군요...

전부 성형으로 몰린다니...
마초맨 14-04-28 19:54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8150630&cp=nv

이 기사 한번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시길 ㅋㅋㅋㅋㅋㅋ아 나 웃겨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초맨 14-04-28 20:00
   
진짜 착각들 하지마세요. 대의협이 그리 국민을 위한 단체고 진료비 올라 국민 부담 증가될 것을 우려해서 들고 나선 단체였으면 왜 뒤로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를 10여년이 넘도록 추진중에 있으며, 민영화 반대를 외치던 대의협이 갑자기 국민들 뒤통수 탁 치고 자기들한테 유리하고 이득이 되는 조건으로 나오니까 손을 잡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도 않는 소리한다.
우왕 14-04-28 20:00
   
관련 종사자이신가요? 지난번에도 쉴드치시더니
     
하염없이 14-04-28 20:02
   
정말 걱정이 되어서 시간이 날때마다 글을 올려봅니다.
나도 언젠가 지치게 되면 관심끊고 살겠지요.
          
마초맨 14-04-28 20:06
   
저 사이트 주소 대보세요. 제가 가서 저도 볼수 있는지 확인해보게요. 폐쇄적인 의사들끼리의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고 보이네요.
               
하염없이 14-04-28 20:10
   
일반인들은 가서 볼수 없는 곳입니다. 제가 의사 입니다.
이대로 점점 붕괴되어가는 대한민국의료시스템에
일반국민들은 좋기만 하다고 하는데
의사들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고쳐나가게 하기위해서 잠시 이런
내용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분명히 현재의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얼마 못 버팁니다.
지금도 수많은 피해사례가 많고요,
                    
마초맨 14-04-28 20:13
   
ㅋㅋㅋ 제 예상 맞죠? 이 사람 의사 맞습니다.

자 이제 누구의 말이 신빙성이 있을까요?

저 일까요? 이제서야 자기 신분 밝힌 글쓴이일까요?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약사 한의사는 그럼 죽어야겠네요???

진짜 다시 한번 말하는데 이런 사람들한테 놀아나지 마세요.

비단 대한의사협회 뿐만 아니라 협회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조직은

지들 집단 이익만을 생각하는 단체입니다.
                         
하염없이 14-04-28 20:18
   
각자 판단에 맡기죠,

인간들이 원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그래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한 마음이 있습니다.

많은 평범한 의사들이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선한 마음,

그들이 선한 의사가 되게 할려면 어떤 제도가
좋을까요?

생각해봅시다.

난, 선동꾼도 아니고, 우연히 작년부터인가 가생이닷컴을 알게되었고
몇몇 글들을 올리다 보니, 자꾸 올리게 됩니다.

이것도 잠시 일뿐 나도, 내일이 바쁘다 보면 무관심해 질수있고,
그러다 보면 앞으로 글올리는 일도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초맨 14-04-28 20:26
   
제가 보기엔 당신은 갓 의사 졸업한 젊은 의사가 아닐까 싶네요.

아직 때가 묻지 않아 교수님과 몇몇 유명한 의사들이 강연한 것에 혹해서 울분을 토하는.

의사들이 정당한 대우와 정당한 대가를 원한다면 그에 합당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데,

그러한 의사 집단의 여태까지의 행보를 보아왔을 때 그들은 전적으로 그들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해왔죠.

뒤에서 어떻게 어떻게 다 해쳐먹는건 걍 땅속깊이 묻어 놓고, 드러난 것중에 자기들에게 필요한 것만 꼭꼭 찝어와서 이렇게 힘들다 라고 주장하면 공감이 됩니까?

민영화 반대하던 대의협이 지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니까 정부와 손잡질 않나. 국민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까봐 들고 일어선다고 대의협 회장이 직접 인터뷰해놓고는 뒤로는 당연지정제 폐지를 추진해오고 있질 않나..

의사로써의 부당한 대우 부분에 집중해서 파헤치기 전에 자기네 집단들이 얼마나 뒤로 해쳐먹고 있는 지부터 파악해보세요.

협회가 집단 이기주의 보이는건 그려려니 합니다. 왜냐면 다른 협회도 그런 목적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제 예상에 아직 당신은 때 묻지 않는 젊은 의사일 거라고 예상이 되고.

분명 앞에서 나서서 강연하는 선배 혹은 유명한 존경받는 의사의 강연과 그들의 일방적인 입장만 듣고나서는 이렇게 울분을 토하는거겠죠.

당신네 집단의 밝은 면만 보지 말고 뒷부분을 좀 보세요.
                         
하염없이 14-04-28 20:34
   
의사사회내부에도 기득권계층이 따로 있고,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기득권 계층은 잃을게 많은 분들이라 정부의 강압적인 정책에 의사로서의 전문가로서 의견과 다르더라도 그저 따를수 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의사협회 내부에서도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과 민초의사들과의 의견대립이 심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금 현실인 듯 합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던 지금 이대로의 한국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제대로 고치지 못하면 쿠바의료가 한순간에 붕괴되어 지금 회복불능의 상태가 되었듯, 한국의료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장담할 수가 없는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마초맨 14-04-28 20:47
   
핑계대지마세요. 물론 기득권 계층과 아닌 계층의 대립이 있다는건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사들과 의견은 다르다??

이건 아니죠.

어떻게 대한 의사협회인데 소수의 의사가 다수의 의사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진행을 한답니까?

만약 그렇다면 대의협 회비 걷는거 그런거 내지 말고 데모를 하세요.

정의를 찾는 의사들이 그렇게 대다수고 소수의 기득권층이 강제로 진행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의사들끼리 뭉쳐서 데모를 하면 바뀌지 않겠습니까????


정의를 찾는 의사들이 적고 기득권 의사들의 의견과 반대되면 자기들에게 불똥떨어질까봐 두려워하는 의사들도 많고, 어찌됬든 나만 잘살면 되지 하는 의사들이 많으니까 대의협이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겁니다.

같잖은 핑계 그만 대고 이런거 주장하기 전에 정말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져보세요.

의사들의 단체인 대의협이 소수의 의견만으로 진행이 된다??

정의롭지 못한 의사들이 다수이고 이익만을 생각하는 의사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우선 데모의 의미로 대의협에 꾸준히 내는 회비 부터 내지 말고 단합해서 데모해보세요.

그런 의사들이 과반수가 넘어가면 과연 대의협이 지멋대로 행동할 수 있을까요?
                         
하염없이 14-04-28 20:52
   
마초맨은 어떻게 의사인 저보다 더 의사들에 대해 잘알고 있는 것처럼 근거없는 말들을 쉽게쉽게 하는지 신기하네요.

참고로, 최근 의사회장이 대의원회에 의해 사상최초로 탄핵을 받았습니다. 의사들 전체투표에서 90%의 반대가 나왔는데요, 그것도 무시하고, 그리고, 대의원회는 자기들 마음대로 시대에 역행하는 정관까지 바꿔서 민초의사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이 되지 않도록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초의사들도 사원총회로 이에 대응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의협내부에서도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마초맨 14-04-28 20:57
   
그럼 그 혼란 잠재우고 정리가 되고 다른 것들이 해결이 됬을 때 이부분에 대해 주장하시라구요. 자기네들 끼리도 정리도 안되어있고 혼란이라며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지말구요.

90퍼센트가 반대하는 정책을 막지도 못하는 집단에서 스스로도 정리 안되고 혼란스럽다면서 무슨 수가 인상 이야기가 나옵니까???

문제가 되는 것부더 다 해결하고 의사들의 의견이 통일되고 일관성이 있어야 납득이 가지 그렇지 않는데 뭔놈의 권리만을 챙겨가려는 건지;;
                         
하염없이 14-04-28 21:01
   
제 생각엔 민초의사들이 힘이 없어서 이 싸움에서 민초의사들의 일방적인 패로 끝날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의사들이 각자도생,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의 개혁은 실패했다고 최대한 돈을 벌고 더이상 보람을 찾을 수 없는 의료판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의료붕괴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양심적이고 소신이 있는 의사는 이 판을 떠날것이라는 것, 그리고 덜 양심적인 의사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초맨 14-04-28 21:04
   
그러면서 정의를 찾는 등 의료계 붕괴를 걱정하는 등의 핑계로 수가 인상 이야기는 왜합니까? 당장 자기네들이 저지를 의료계의 문제점부터 고치질 못하는데. 이러니 누가 당신네들을 믿습니까? 90퍼센트 이상의 의사들이 반대해도 소수의 기득의사들이 자기멋대로 다 행동하고 90퍼센트 이상의 의사들이 반대해서 소송해도 질것 같다고 하고 그래서 자기 살길만 찾는다면서 대의를  위해서 의료수가 인상이요???

ㅋㅋㅋ 같잖아서 웃음만 나오네요.

자기네 집단 정리해서 한목소리를 내고 자기네들이 저지른 똥오줌부터 치우고 나서 그런 이야기를 해도 해야죠.
                         
하염없이 14-04-28 21:06
   
이 모든 왜곡된 의료시스템의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 때문인데요,
그래서, 의료수가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원가이하인데요, 더이상 뭘 얘기합니까?
                         
마초맨 14-04-28 21:08
   
그러니까 당신네들이 저지른 똥오줌도 치우질 못하고 90퍼센트 이상의 의사들이 반대해도 질것 같다며 불똥이 자기네들한테 튈까봐 자기 살길 바쁘다면서 뭔놈의 대의를 내세우며 의료수가를 이야기 하냐 이거죠.

스스로 깨끗해지고 정리가 되고 정의를 찾는 듯한 행위를 보여야 그런 주장도 할 수 있는 거지 스스로도 혼잡하고 대의고 뭐고 자기 살길 바쁘다는데 의료수가에 있어서만 대의를 요구하며 권리를 찾으려는 행위가 같잖아서요.

최소한 스스로 만든 똥오줌부터 정리해야 당신네들의 주장을 귀기울여 받아들이죠.
     
마초맨 14-04-28 20:04
   
관련 종사자일 확률 99%

저거 댓글도 아마 의사들끼리 소통하는 폐쇄적인 사이트 일듯 하군요.

아마 대한의사협회 익명게시판 정도에 저런 글이 올라오겠죠.

다같은 의사들끼리니까 의견주고 받고 하소연도 하고 ㅇㅇ

저런 글을 캡쳐해서 올릴 수 있다는 걸 보면...글쓴이 자신도 의사 학부생이나 이미 졸업하고 전문의 딴 사람일 확률이 높음
호주청정우 14-04-28 20:34
   
의사는 돈벌면 안됨?
     
마초맨 14-04-28 20:40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의사는 돈벌면 안됨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닌지 다시 잘 읽어보시길.
브리츠 14-04-28 20:36
   
어떤 직종도 성공이 있으면 실패가 있죠
의사란 직종으로그동안  많은것을 가졌었는뎅 이제와서 다른 직업과 마찬 가지로 성공과 실패를
가지게되고 좀더 실패자가 늘어났다고 우는 소리 하는건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겐 징징이로만 들리죠
더 많은 의사들이 일반 직장인보다야 좋을거 아닙니까
실력 좋은 의사는 불황에도 줄을서죠
이게 웃기게도 자본주의 법칙이죠
그동안 복되게 생활해서 이제서야 느끼게 된거죠
     
하염없이 14-04-28 20:43
   
의료는 정보가 비대칭적입니다. 일반인들은 아무리 애를써도 그 의사가 정말 실력이 있는 사람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 의사 학벌간판으로 평가할려 해도 안됩니다.
예를들어 외과의사라면 그 의사 수술도와주는 간호사가 가장 그 의사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잘 알겁니다.
하기사, 이전에 KS 간판가지고 있던 모 신경외과교수님도 스펙만 보면 최고인데 수술을 정말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밖에서는 대단했죠, 의사들의 실력을 알수없는 것은 의료라는게 그에대한 정보의 비대칭성때문인데, 
그래서, 의료는 그 자원의 배분을 효율적이게 잘해줄수 있는 의료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저, 자본주의 법칙에 의해 실력좋은 의사에게 줄을 선다는 ???

실력좋은 의사는 불황에도 끄덕없다라는 말이 틀리다는 말이지요,
          
마초맨 14-04-28 20:51
   
이건 맞는 말이죠. 하지만 그게 수가를 인상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건 의사들 스스로의 양심에 달린 문제죠.

수가를 인상해도 드러운 양심을 가지면 더많이 벌수 있으니까..

그런 드러운 양심을 가진 의사들이 이름을 얻고 돈을 더벌고.

또 양심있는 의사들은 아 저놈은 실력도 쥐뿔도 없으면 이빨 잘까서 돈잘버네..

라고 헐뜯고..

지금과 같은 상황 반복되는 거죠.

수가인상이 그것의 해결책이 된다고 봅니까???


아닙니다. 절대요.

드러운 양심을 가진 의사들이 활개치는 걸 수가인상으로 몰고가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그러한 의사들끼리의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나,

혹은 진단서 무료 배부를 통해 여러 의사들을 통해 다양한 소견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조치나,

같은 의료계에 있다고 감싸고 돌지 말고 잘못 진단하거나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으면 그에 대해서 떳떳히 밝히는 등의 행위 개선만이 해결책입니다.

정말 수가 인상이 이것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정말 바보입니다.
          
브리츠 14-04-28 21:05
   
실력에 학벌 좋아도 성공 못하는 사람은 많죠 의사만 그런게 아니고요
그래서 홍보도 필요하고 믿음도 필요한겁니다
우리집 근처에 소아과나 치과 참 많죠 그런대도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몇군대더군요
시설이 좋아서? 실력이 좋아서? 시설이야 동내 병원다 그그렇고용
실력이야 거서 거기겠죠
그래도 그 차이가 벌어진건 쉬운 용어로 친 가족같이 걱정하며 안심시키는 친절함과
얼굴만 봐도 신상정보는 알게 노력하는 친근함으로 그런 차이가 벌어진거죠
유명한 음식점이 사람 몰리는건 다 이유 있듯이
덜 실력 좋아도 사람 몰리는건 다른 부분서 이유 역시 있겠죠
눈에 안보이는 실력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자세 역시
대단한실력이 필요하죠
불황에는 모두 영향을 받지만 그래도 성공하는 사람은 나오고
그건 모든 직업 공통이라는 말을 하고 싶내요
사법고시 합격하고 백수내지 빚내고 생활하는 사람도 많죠
다른 일반 서민 직업은 더 말할것도 없죠
               
하염없이 14-04-28 21:11
   
환자가 아파서 병원에 왔어요, 그런데 A의사는 자꾸 야단치고 하지마래요,
약도 많이 안줘요, 난 아파죽겠는데, 우리애들은 자꾸 아프다고 칭얼대는데요,
그런데 B의사는 야단치지도 않아요, 친절하게 약을 처방해줘요, 약을 먹였더니
칭얼대던 애들도 잠을 너무 잘 자는 거예요. 나도 약을 먹으니 정말 빨리 낫는듯
해요,
그렇다면? 어떤 의사가 능력있는 의사인가요?

의사들이 볼때는 B의사에게 의심의 눈초리로 볼겁니다.
신경안정제와 스테로이드 약을 교묘히 잘 섞어 처방했는지에 대해서요.

일반인들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훌륭한 의사 아닌 의사를 구분하기 힘들어요,
적어도 의료에서는 다른 분야와 다릅니다.
                    
마초맨 14-04-28 21:15
   
제 댓글을 읽어보고 답하세요. 지금 의약 분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약 처방 하려면 진단서를 끊어야 하는데, 이 때 처방 받은 진단서를 무료 배급해서 타병원 의사에게 부담없이 합당한 진단을 받은 것인지에 대해 비교 판단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두고,

의사들도 스스로 자기네 동종 업계 의사라고 감싸주지 말고 잘못된 타락된 의사가 있고 부정한 진단서를 끊어주는 의사가 있으면 그런 것들에 대해 지적하고  나설 수 있다면

비로소 이 문제는 해결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의료수가 인상이 대체 무슨 해결책인가요?

의료수가 인상된 만큼 부패한 의사 타락된 의사는 더 돈 많이 버는 거고 그렇지 않는 의사는 님말대로 덜 버는 건데 말이죠.

이런 식으로 해결 할 생각은 안하고 그저 의료수가 인상 징징징.

그게 해법이 되기라도 하면 모를까 ㅋㅋㅋ나참
얼렁뚱땅 14-04-28 20:41
   
잊을만하면 또오고 잊을만하면 또오고

댓글 붙여넣기나 하고싶은데 예전글 검색이 안되네요.
     
하염없이 14-04-28 20:44
   
저도 사실 얼렁뚱땅님의 댓글은 별로 반갑지 않아요,
내용을 보고 건설적인 말만 합시다.
          
얼렁뚱땅 14-04-28 20:47
   
반박을 했는데, 대답은 못하고 잊을만하면 또오고 참 할일 없으십니다
               
하염없이 14-04-28 20:53
   
대답을 못하다니요?
말도 안되는 댓글, 생산성없는 댓글만 다는데
제가 무슨 말을 달아 드립니까?
                    
얼렁뚱땅 14-04-28 20:59
   
상대방이 멍청하면, 반박은 더 쉬운거에요.
제가 멍청해서 이해를 못하는거라고 해도, 옆에서 보는 사람은 알겠죠. 누구말이 맞는지
별 말도 안되는 이야기까지 다 끌어와서 억지 부리시다가  결국에 하는 말이라고는 상대방 깎아내리는 말밖에 못하시는 분이신데, 남을 깎아내린다고 자기말이 맞는게 되는게 아니라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와있습니다. 좀 보세요
                         
하염없이 14-04-28 21:03
   
^^
얼렁뚱땅님도 최소한 의료분야의 교양수준은 책을 통해서라도 알아야 제 말을 이해라실텐데, 그게 안되니 내가 개인과외 해 줄수도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더이상 댓글을 안달려고 하는데 ,,
또 이렇게 말이 길어지네요, 죄송합니다.
                         
얼렁뚱땅 14-04-28 21:06
   
수준 이야기 또 나오네요. 그렇게 잘 배우신분이 왜 뭣도 모르는 사람 하는말도 지적을 못하시는데요?
님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앵무새랑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댓글도 앵무새처럼 복사 붙여넣기하고싶은데 그게 안되니 깝깝하네요.
지식은 있는데 소화는 안되면 사람이 이렇게 되는거겠죠
의료분야 교양수준의 책이라도 읽은 사람이  청자가 아니면 자기 생각을 풀어서 설명할 능력이 없다면 번지수 잘못찾으셨어요 게시판말고
그냥 수준맞게 병원에 공지나 올리세요
호주청정우 14-04-28 20:52
   
의사만보면 깔려는 사람들많아 ㅎ
     
마초맨 14-04-28 20:59
   
동료 지원 나오신 의사분인갑네 ㅋㅋ
마초맨 14-04-28 21:13
   
솔직히 말하면 단순히 의료수가만 놓고 보면 의사분의 말이 맞죠.

하지만 그 뒤의 문제점들은 다 뒤로 이야기하고 자기네들 권리만 찾겠다며 게다가 그걸 자기네들 집단 이익이라는 이유가 아닌 국민의 위한 의료계를 위한 개혁이라는 대의 명분 하에 수가 인상 울부 짖는건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단순히 의료수가만 놓고보면 인상되야 하는게 합리적이고 마땅하지요.

하지만 당신네들은 스스로 똥오줌 생성해놓고 치우지도 못하고 있으며,

국민을 위해 나선다며 주장해놓고 국민을 배신 했으며,

90퍼센트 이상의 의사가 반대한다면서도 스스로 정화하지 못하고 정리하지 못해 자기 살기 바쁘다면서...

그저 의료수가 이거 하나만 가지고 두고 권리를 챙겨가려고 합니까??????

전 여기까지만 씁니다.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이들은 주위가 잘 안보이는 법이죠.

참고로 국민들이 배신 당하기 전에는 당신네들말 철썩 같이 믿고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나섰구나 하고 생각해서 많은 이들이 당신네들 지지 했습니다.(물론 저야 그럴리 없을 거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뿐만 아니라 당연히 수가 인상에 찬성하는 이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정작 배신을 때린건 당신네들이고, 그것도 다수의 90퍼센트 의사가 반대한다면서도 아직까지도 해결은 커녕 정리도 못하고 있으며, 그저 지들 이익만을 위해 행동을 하는데.

수가 인상에 대핸 정당함을 토론하자구요?

답이 없네요 정말
하염없이 14-04-28 21:15
   
자 지금과 같이 많은 댓글들이 달렸지요, 그리고, 아무리 설명해도 의사들의 진정성을 몰라 줍니다.
의사들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사들에 대한 태도 생각들을 알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이전에 의사회장이 목에 칼질하는 분신까지 시도했겠습니까?

대한민국 11만의사협회 회장이라는 사람이 말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의사들과 국민들의 소통이 이제는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처럼 이런 글도 안올립니다. 왜냐면  소용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의사들이 빨리빨리 이 판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처럼 질긴 의사들은 아직까지 이런 게시판에 이런 글들을 올리고 있지만,

나도 가끔 내가 왜 이래야 하냐라는 생각을 합니다.

서서히 저도 무관심 모드로 바뀌겠지요,
     
마초맨 14-04-28 21:17
   
네 무관심 모드로 바꿔주세요. 자기네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책임은 나몰라라 하며 권리만을 찾는 의사람련 그냥 무관심 모드로 바꿔주시는게 좋겠네요.
          
하염없이 14-04-28 21:18
   
^^
나중에 혹시 몸이 아플때가 있으면
반드시 훌륭한 의사선생님께 좋은 치료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진심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마초맨 14-04-28 21:19
   
네 걱정마세요. ^^

저야 말로 진심입니다.
               
뚱쓰파워 14-04-28 21:53
   
또 이런식으로 국민건강 협박성 멘트 ㅎ 의료수가 없으니 우리도 어쩔수없다 피해자 코스프레

아아 좀 레파토리 바꿀때즘 되지않았냐는?
     
얼렁뚱땅 14-04-28 21:24
   
세살먹은 어린애만 해도 뭐가 옳고 그른지는 안다고

당연한 사실에다가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소리 좀 섞어서 진정성입내 하면 누가 믿습니까?

혹시나 본인 주장이 정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끼리 하는말만 듣다가 그게 옳은거라고 착각하게된건 아닌지 한번 찬찬히 다시생각해 보세요.
님이 말하는 의료분야 교양책,논문들도 그쪽 사람들이 쓰고 그쪽사람들이 추천해서 님이 읽게된겁니다

돈문제는 차치하고 미국 의료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 아냐고 글쓰시는분이 그 돈때문에 죽어나가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에서는 인간백정밖에 안된다는거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뚱쓰파워 14-04-28 21:25
   
NET로 월 1000씩 벌면서 이러지 맙시다 ...

의사들은 결국 하는말보면 기승전의료수가인상이죠.

일단 의사,의대생 집단 사고구조부터 바꾸고 토론하죠.

그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뚱쓰파워 14-04-28 21:28
   
GP도 지방가면 월 네트 700씩 부르는게 페닥 월급인데?

공보의도 안한 GP도 그정도 버는데 이건 의료수가 타령은 오바네요 .

1년에 2%씩 올려주면 그냥 아닥하고 진료하면 되지않나요?

2013년 CPI 상승률 1.3% 입니다. 의료수가 인상2%면 그냥 오바하지말고 진료 하세요 ㅎ
뚱쓰파워 14-04-28 21:31
   
군의관 이나 공보의로 3년 월급 받으며 웰빙 군생활 하는게 어딘데요.. 대체

얼마나 많은 특권을 누려야 정신차릴지.... 약사 좀 보고 본받으시던가요.

점빵에서 돈만 보니 이 지경이 되었죠 ^^ 근데 그 이 지경조차 대다수 서민들에겐 캐특권입니다만..

페닥 지방 NS 연봉이 네트 2억이었나..


그렇게 학자마인드로 진료하고프면 대학병원남아서 펠로우라도 하시면서 조교수라도

노려보셨어야죠..

진정한 학자타령은 3차의료원에서 하시고 개원이시라면 서비스증진에 힘써주심이..
     
마초맨 14-04-28 21:36
   
약사를 본받으라는 건 좀 ㅋㅋㅋ 그들도 피차 일반인 집단일텐데  ㅋㅋㅋ
          
뚱쓰파워 14-04-28 21:38
   
아 의사집단의 무기력함에 대한 얘기죠. 자기들이 정말 부당함을 받는다면

걔네들처럼 요직에 가서 바꿀 생각이라도 해야한다는 측면.

얍삽한건 매한가지 ^^
뚱쓰파워 14-04-28 21:33
   
대체 뭐가 원가이하라는건지 초진 13500원 재진 9700원 받아서 하루 70명 보고

간조 월급 떼주고 월세 내면 얼추 꽤 남을텐데요? 경영마인드 없이 허벌나게 대출해서 차려놓고

이제와서 의료수가 올려달라시면 안됩니다.
뚱쓰파워 14-04-28 21:37
   
진정성 타령도 어이없죠,

의대 서열조차도 입결보면 금싸라기 과 OT 많은 대학 혹은 인서울로 나열되는 상황에서

히포크라테스 어쩌구가 타당키나하나요?

예1,2되서 흉부외과전문의가 꿈이라 타령하던 사람도 전공의될떄쯤엔 어떻게 하면

피,안,성 갈까 연줄, 로비하는데가 많은데 갑자기 히포크라테스가 되신건지요..

결론은 의료수가 인상 아닙니까?

 그냥 CPI상승률 만큼만 올려도 되지않는지요?ㅎ
     
얼렁뚱땅 14-04-28 21:38
   
일부 비현실적인 수가도 있긴한거 같아요
          
마초맨 14-04-28 21:41
   
수가 문제만 놓고 보면 의사 말이 맞는데, 그 핑계는 말도 안되는 핑계고, 게다가 자기네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는 혼란이니 뭐니 어쩌니 하면서 입 싹닫고 자기네들 이익 보는 것에서만 정당함을 주장하며 권리를 주장하고 대의를 위해 나섰다니 뭐니 하는 게 참 같잖은 거죠. 딱 의료수가 그 부분만 볼게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봐야지.
마초맨 14-04-28 21:49
   
마치 의사들이 하는 말이 진료 대충 하는게 의료수가 낮아서 그런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의료수가 올라가면 진료 제대로 한다는 보장이 어딨는 거죠???

그리고 청진기 몇번으로 질병 다 알 수 있으면 신의죠 신의.

쇼하는 거 뻔히 알고 몇분만에 진료 받아서 나오는데...이게 진룝니까? 매뉴얼대로 처방해대는 기계지.

그 대단하신 의사분들이 말하는게 당연지정제 폐지하면 뭐 제대로 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아 그러면 의료진료시간 한 1~2시간씩은 해주나요??? 미쿡처럼???

 의무적으로 그 정도로 시간을 가지고 자세하게 진료해주는 의료적 제도는 진행이 되어가고 있으면서 의료수가 인상되면 제대로 진료하겠다는 소리 하고 있는 건지.

지들끼리 만들어진 진단매뉴얼대로 몇분만에 뚝딱 진료하고 처방 내리고 있으면서...게다가 의료수가 인상이 되었을데 제도적으로 고품질의 의료수준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자기네들은 양심이 있으니까 의료수가 인상되면 제대로 진료하겠다???

국민은 그런 너희들의 양심만 믿고 지지하라고??

이미 국민을 한번 뒤통수 거하게 때렸으면서??

심지어 90퍼센트 이상의 의사가 반대했다면서도 저지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정리하지 못하고 패소할까봐 자기 살길 바쁘다면서????

참 웃기죠??*^^

의료수가 인상되도 그만큼 더 벌려고 부당진단 혹은 진료하면 그걸 알수 있는 사람이 고귀하신 의사님들 밖에 더 알 수 있겠어요??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진료나 잘못된 처방에 대해 감시하고 제지할 방도를 찾으려고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자기네 양심만 믿어달라며 의료수가 인상을 주장하나요?

당장 진단서 무료발급 그리고 다른 병원 의사에게 여러차례 같은 진다서에 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는 혹은 그런 검증기관이라도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세요.

그게 부패한 의사들 막고 국민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데 더 효과적일 겁니다.

당신네들 썩어빠진 양심만 믿고 의료수가 인상만 하는 것보다 말이죠^^
     
뚱쓰파워 14-04-28 2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속이 후련하네요. 기승전'의료수가인상'은 진짜 지겨움
     
비만 14-04-29 09:45
   
진료의 질 문제는 진료수가 올리고 하루 진료 환자수 제한하면 됩니다. 지금 제도는 저질 의료를 양상할 수 밖에 없어요. 지금의 제도 하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도 고급 진료는 불가능합니다.

진료의 질부터 올리라는건 순서가 틀렸습니다.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10km 인데 대전까지 30분 안에 가라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싸고 좋은건 이세상에 없어요.

그리고 경험상 부패한 의사 비율이나 썩어빠진 환자 비율이나 비슷합니다. 언론에서 의사만 욕하고 있으니 의사들이 모두 타락한 거 같죠?

저는 단 한번도 불법이나 불성실한 행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 어디 저도 한번 비난해 보시죠?
아마 당신보다 더 규칙 잘 지키고 정직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마초맨 14-04-30 01:58
   
멍청한 소리 하지마세요. 우선 의사들의 불양심적인 모습과 무능력 함과 무책이함은 당신네들이 보여준 것입니다. 앞서 말한 의사분 말대로 90퍼센트가 반대했다고 했음에도 국민을 뒤통수를 떄리는 행위를 막지 못했으며, 그에 대해 아직까지도 정리하지 못하고 그에 대한 재판도 질것 같다며 자기 살길 바란다면서 뭐가 어쩌고 어쨰요?

진료의 질부터 올리는 건 순서가 다르다구요? 누가 진료의 질부터 올리랬습니까? 동시에 진행하라는 거지. 의료수가인상의 조건에 그러한 진료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진행하라 이겁니다. 제도적 장치는 다 빼먹고 의료수가 인상만을 요구하는건 순서에 맞습니까?

당신네들이 왜 썩었는 지 아십니까? 타락한 의사가 잘못된 진료와 불법 진료가 행해지고 있음을 의심을 눈길로 바라 보고 있다면 그 쪽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이러한 사정을 이야기하고 진단서를 끊어오면 자신이 검증을 해주겠다 라는 식으로 조언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병원 의사하고 직접 통화를 통해서 이런식을 하지 말라고 혹은 대의협을 통해서로 분쟁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야 널렸죠.

하지만 왜 그런걸 드러내지 않을까요? 단순히 증거가 없어서?? 증거는 잡으려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네들은 그저 같은 의사들끼리 서로 깎아내리는 것만은 상도덕이 아니라며 쉬쉬하고 있을 뿐이죠.

왜 제가 말한것에 대답을 못할까요?

만약에 당신네들이 자기의 처방권을 2차 검증기관에 자유롭게 검증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면서 의료수가 인상을 이야기한다면 흔퀘이 찬성입니다.

하지만 그저 당신네들의 양심만 믿어달라며 의료수가 인상이요?

신뢰를 원했다면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줬어야 했죠.

하지만 그 신뢰를 저버리고 국민을 배신 때린 것은 당신네들이고, 이중적인 행동을 몸소 보여준 것이야 말로 당신네들입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당신네들 안믿는다고 뭐라할 자격이 있습니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수의 국민이 당신네들 지지하다가 뒤통수 맞았는데요??

자신들의 절대 권력인 처방권을 침해당하기 싫어서 꽁꽁 품안에 품고는 아무런 제도적 장치의 마련 없이 의료수가 인상만을 요구한다???

허...우리가 그렇게 멍청해 보입니까????

참 답이 없는 집단이네요 ㅋㅋ

스스로 당신네들의 의사집단의 무능력함과 신뢰정을 저버리는 행위를 몸소 보여주고 그것에 대한 정리나 해결도 하지 못하고 자기 살길 바쁘다는 당신네들이!!!!!!

양심을 믿어달라며 국민에게 호소할 입장이 됩니까???

퀄리티 좋은 진료요??? 양심만 믿고 호소하기 보다는 제도적 장치를 같이 마련해서 진행하세요. 더 이상 당신네들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 듣고 선동당할 이 없습니다.

의사들끼리의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의 절대 권력을 조금이라도 양보할 태도만 보인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쩌고 어쨰요???

그러한 태도 개선의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양심만을 믿어달라???

헛 웃음만 나옵니다.
하염없이 14-04-28 22:20
   
38살 되어서야 내과 펠로우까지 마치고 취직해서 사람이 죽을수 있는 내시경을 하루에 20개씩하고
입원환자 30명에 외래 50명은 봐야 한달에 1000만원벌수 있습니다. 주6일 근무에 일요일도 회진나옵니다.
퇴직금도 없습니다, 계약직이라 신분보장도 안됩니다.
이게 특혜라고요? 그것도 왜곡된 의료보험제도 때문에 양심에 어긋난 진료를 강요당하면서도요,
이게 정말 특혜라고요?
의사들이 편하게 돈을 잘버는데 왜 다들 비보험 진료에 목을 매나요?
비보험진료에 뛰어들어 신용불량자들이 넘쳐나는데 왜 다들 불나방처럼 뛰어 듭니까?

딴 나라,, 베트남도 우리보다 의료수가가 더 높습니다, 다른 모든 나라들이 비정상입니까?

의사들의 월급이 더 낮아져야 한다는 감정적 분위기로 의료수가를 깍고 또 깍아 원가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만들어 버렸고, 의사들은 그런 현실에서 수입을 보존하기 위해 악을 쓰고,
결국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아닙니까?

의사들은 평생 한번은 의료사고 당합니다. 한달에 의사가 천만원 벌어서 한번 의료사고 당하면
수천 내지 수억 물어내는데? 개인이 감당할수 있습니까?

전문지식이나 그 위험성에 대한 정당한 대우라고 생각합니까?

국민들은 지금 의사급여도 많다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이 사회는 알아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사회가 싼값의 의사를 원하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에 합당한 의사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월호 선장이 저 모양 ,, 선장같지 않은 선장이 나타나듯이,,

앞으로 대한민국의료수준이 감히 예상됩니다.
Mahou 14-04-28 23:38
   
와우~~제가 드릴 말은 없고, 리베이트가 문제죠 ㅎㅎ
에치고의용 16-03-09 00:32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