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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9 00:52
박종팔선수가 UFC 미들급에 나갔으면????
 글쓴이 : 고고싱
조회 : 3,904  

만일 전성기 시절 박종팔선수가 지금의 UFC에 나가면 어떨가요??

전 챔피언도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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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한감자 14-12-19 00:55
   
권투선수 아닌가여?
일단 그라운드에서의 실력의 봐야 평가가 가능하겠져
미남 14-12-19 01:01
   
박종팔요? 솔직히  럭키펀치 아니면 가능성없어요 랭킹 10위권 밖입니다

박종팔은 한번 챔피언이됏지만. 세계 강자들이 즐비한 wbc  wba가 아닌 신생 기구 ibf 챔프엿슴니다 당시 미들급의  기라성같은 선수들은  Wbc  WBA 양분됐엇죠

wbc 10위권에도 못든 선수들이 당시 IBF  WBO챔피언 먹었으니  실질적으론  세계수준과는 차이가 있어요  박종팔 선수도  wbc에선  세계의 벽을 절감했었죠
     
고고싱 14-12-19 01:15
   
WBA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인데요??
ZeGa 14-12-19 01:22
   
???걍 복싱만 배우고요??복싱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10위권밖이아니라 20위권 밖으로 봅니다
유엡 미들급 탑 컨텐더들이랑 붙으면 1라운드에 초살당하고요
그리고 복싱체급이랑 유엡체급은 달라서...슈퍼미들급이면 77kg정도 아닌가요?그럼 유엡체급으로는 웰터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지금 유엡에서 지옥의 체급이라 불리는게 웰터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스턴건 김동현선수가 웰터급 탑 컨텐더중에 한명임 10위..
스포티지 14-12-19 01:25
   
일단 지금은 타격기 선수는 종합 격투기 선수 이기기 매우 힘들어요..

타이슨 전성기 같이 정말 인간이 받아 내기 어려운 파괴력 아니고서는... 설령 전성기의 타이슨이라도 요즘의 종합 격투기 선수들은 워낙에 태클을 잘해서 그라운드로 가면 타이슨도 필패 하는게 종합 격투기라서...

권투 선수들도 입식 타격 선수들 한테 열세이고.. 입식 타격기 선수는 종합 격투기 선수 한테 열세입니다.

검도 삼배단이라고 하는데.. 검도 1단 이길려면 다른 무술가는 적어도 3단 이상의 고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권투 선수도 최상급 정도 되야, 종합 격투기 중수 정도 겨우 이길까 말까 하는 정도로 권투는 패널티가 높습니다.
단 링이 좁으면 좁을수록 권투 선수가 이길 확률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권투 사각링과 종합 격투기 옥타곤중에서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서도 승부가 갈릴겁니다.
     
ZeGa 14-12-19 01:28
   
링이냐 옥타곤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룰에 차이가 제일 클듯요
아무리 좁은 링이라도 mma룰이라면 mma선수
아무리 넓은 옥타곤이라도 복싱룰이라면 복싱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포티지 14-12-19 01:40
   
질문자가 권투 챔피언이 ufc에 간다면이라고 했으니... 종합 격투기 룰로 하겠죠..

권투 선수가 워낙에 패널티가 심하니..종합 격투기룰에서 승률을 높인다면 그 나마 링 크기를 줄이면 권투 선수에게도 승산이 있기 때문에 말한 겁니다.
               
ZeGa 14-12-19 01:50
   
아 그렇군요 전 단지 링이냐 옥타곤이냐의 차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것같아서요 그냥 그 룰에 맞는 스타일의 선수가 이길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것입니다.ㅎㅎ그렇죠 아무래도 복싱선수가 이길수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커질수있다면
그건 넓은 옥타곤보다는 좁은 링이 그나마 낫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가생이에서 이렇게 격투기지식을 나눌수있는분을 만나다니 새롭네요 ㅋㅋ
지해 14-12-19 01:43
   
박종팔이란 사람을 아는 분들은 최소 50살은 넘었겠져
꼴초 14-12-19 01:59
   
복싱은 심지어 입식 격투기 대회인 K-1 에서 조차도 헛점을 많이 노출한 종목인데 종합 격투기에서?
글쎄요..박종팔 선수의 기량 문제라기 보다 복싱이란 종목 자체의 한계성 때문에, 힘들거 같은데요,
다른의견 14-12-19 07:14
   
리플들이 흡사 종합격투기 경기장에서 상패편은 제약없이 싸우고,, 박종팔 선수는 복싱룰가지고만 싸우라는 이야기 같이 말을 하네요..
챔피언은 힘들어도 충분히 좋은 선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종합격투기 보면서 가장 이해안가는 것이 복싱에서는 뻗어버릴 정도의 펀치같은데.. 선수들이 멀쩡하더라구요.. 타격의 가벼움에 놀란 적이 많습니다..

박종팔 선수의 펀치는  당시에도 타고난 펀치였습니다.
끄으랏차 14-12-19 07:48
   
종합격투기와 복싱계와 복싱실력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은 감안하셔야되요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복싱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종종 보이는데
그 사람들이 복싱 실력이 정말 괜찮으면 복싱하지 종합격투기 안할걸요
복싱계에선 아직도 스타플레이어가 종합격투기 선수 단체 전체의 연봉을 단 1명이 벌어들이기도 합니다.
최근 몇년새에 엄청나게 종합격투기가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습니다.

종합격투기의 복싱실력이 어느 정도 과대평가되었냐면
예전에 입식타격위주라 더 복싱실력 비중이 높았던 k-1 에서 복싱실력으로 잘 나가던
제롬르밴너를 돈킹이 영입해서 복싱계 데려갔다가
탑랭커 근처에도 못가는 복싱선수들한테 샌드백 취급당하는거 보고 포기하고 k-1무대로 다시 돌려보낸바가 있죠.
심지어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몇번 한물간 복싱선수를 데려다가 종합격투기 선수들과 붙인바도 있는데
(애초에 최전성기인 복싱선수는 못 데려옵니다. 파이트머니가 더 적으니까 복싱선수가 안오죠)
한물간 복서들에게조차도 그 누구도 펀치교환에서 딱히 이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철저하게 어떻게든 하체공격을 성공시켜서 이기는 경우는 있어도 펀치교환에서 승부를 보기는 커녕 이득을 보는 경우조차도 거의 없을 정도예요
요는 결국 이 문제자체가 복싱선수가 하체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냐의 문제이지
종합격투기 무대 선수와는 별개의 얘기라는겁니다.

글에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봐 사족을 달면
종합격투기 만능설 같은 뉘앙스가 보기 싫어 하는 얘깁니다.
어차피 룰안의 경기이기는 매한가집니다.

지금 종합격투무대를 지배하다시피하는 그라운드 기술은
애초에 룰안에서나 중요한 기술이고 영역입니다.

당장 종합격투무대가 1:1 대결을 벗어나서 다 대 다 의 경기 구도를 만약 만든다면
순식간에 사장될게 바로 그라운드 기술이예요
상대를 잡고 기술을 걸때 내 팔다리도 같이 봉쇄가 되기때문에
1:1 상황 말고는 쓸수 없는게 그라운드 기술입니다.

종합격투도 룰안의 경기이기는 마찬가지고
종합격투무대에서 종합격투기 선수가 유리한건 당연한 얘기예요
애초에 그 룰에 맞게 계속 훈련해왔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