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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9 00:54
태권도 원킬들 모음
 글쓴이 : 도제조
조회 : 1,509  

브금이 별로 맘에 안드네요...;;

여튼 여기 영상나온사람들 목뼈랑 턱 많이 나갔을듯ㄷㄷㄷ 뇌진탕도...

특히 마지막 경기ㄷㄷㄷ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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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 14-12-19 01:00
   
마지막 경기..ㅋㅋㅋ
프리워커 14-12-19 01:20
   
마지막;; ㅋㅋㅋ
옵형 14-12-19 01:27
   
살벌하내..ㅎㅎ
싱하 14-12-19 01:43
   
보호구 써도 재수없으면 죽을것같네요.. --
평소 경기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뭔가 개선하면 좋을것같음
     
도제조 14-12-19 01:46
   
그래도 6초룰이었나? 그거랑 경기장 축소랑 전자 호구 도입한 이후로는 꽤 흥미진진해지지 않았나요?

아테네랑 베이징 때였나? 그때는 결승이랑 몇 경기빼고 진짜 죄다 지루...
          
나그네21 14-12-19 23:38
   
그래도 올림픽정식에 가장 적절한 종목이죠.(스포츠로서가 아니라 운영면에서)
그 몇개의 메달을 많은 나라들이 골고루 나눠가지니. 태권도로 메달 딴 나라들이 많죠..
SRK1059 14-12-19 02:13
   
1980 년대 중반에 봤던 경기.
아마도 세계선수권이었던 것 같음.
한국 선수대 외국 선수의 결승전.
해설자의 말로는 한국 선수는 레전드급 선수라고 함.

경기 중에, 한국 선수가 공격.
오른발로 앞돌려차기를 했는데 외국 선수가 피함.
연속 동작으로 왼발 뒤돌려 차기를 했는데 역시 뒤로 물러나면 피함.
이어서 역시 연속 동작으로 오른발로 얼굴을 행해 돌려차기.
그래도 뒤로 물러나며 피하자
뒤로 돌아서 있는 자세에서  뒤로 점프하며 발로 얼굴 후리기.
처음 공격 시작부터 네번의 공격을 쉬지 않고 하나의 동작으로 연속 공격.
마치 아름다운 발레 동작을 보는 것 같았음.

해설자의 말로는 세계대회를 5 연패인가 6연패를 했다고 그랬던 것 같음.
     
원형 14-12-19 09:51
   
88올림픽을 앞두고 (86아시안게임도) 태권도 종목채택 때문인지 세계대회를 크게 열었었죠.

그때 태권도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아주 잘보여줬었죠.

지금도 눈에 선한 것이 상대방선수 (유럽챔피언)가 대각선 끝으로 물러나니까. 반대쪽 끝에 있던 160대의 키를 가지고 나이도 30대였던 선수가 3걸음인가에 뛰어서 돌려차기였나 뒤차기였나는 잘기억나지 않지만 ko를 시키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아마 그때 자세가 그렇게 되었던 것이 앞차기인지 휘두르기인지에 얼굴이 스치고 상대방이 뒷걸음질쳐서 (무서워하는 표정이 당시 TV로도 보임) 그렇게 멀어졌었죠.

당시 방송캡춰된 것들 중에서 ko장면들이 꽤나 되는데 위에 써놓은 장면은 그뒤에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투는 복부를 맞고 주저앉지만 태권도는 머리를 가격하면 기절한 상태에서 그대로 넘어지죠. 일격필살이란 이런 것.

그런데 이런 대단한 사람 (작은체구가 덩치를 이기는)은 왜? 지금은 볼 수 없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뭐 손끝이나 발끝으로 뼈를 부수고 근육을 뚫는 수련을 하던 사람들이 없어지고 스포츠만 남아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Irene 14-12-19 08:43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