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세운상가에 갔다가 무서운 아저씨한테 끌려가서 산 비디오테잎..
그래도 호기심은 있어서 친구들 모아놓고 틀었는데, 흘러나온 영상이 저 영화였디는...;;;;;
지금 생각해보면 전국노래자랑 아닌게 어디냐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땐 그 아저씨가 야속했음..
지금쯤 70대 할아버지가 돼 있을텐데.. 어디서 뭐하고 사실지...
신안주는 아마 신의주의 변형인듯
거진 그렇듯 영화는 원작 이하지만 나름 매력있고 역시 소재가 좋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국뽕 전혀 상관없이 오락성 풍부한 작품이고 누가 리메이크 해줬음 좋겠네요
레모보단 신안주나 사부인 치훈?지훈? 으로.
쥔공보다 배경,스토리,캐릭터가 이쪽이 훨씬 흥미롭고 메인에 매력있는데
당시에, 순수 미쿡영화다 보니 억지로 의미없는 주연, 타이틀 갖다붙임감이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