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총기난사는 성격이 다름.어떤미친놈이 난동부리는 특별한 경우인데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랜덤사건이라면 브라질의 총기난사는 그냥 일상이라는것. 그리고 왜 저리 일반주택가에서 버젓이 일어나냐면 그냥 일반인들에 섞여 사는 사람들중에 생각보다 많은 숫자가 마약까르텔에 협조하는 사람이거나 조직원이라는것.
그차이는 매우 너무 무서운 차이죠.
미국도 총기나 범죄로 죽는 사람이 엄청나지만 브라질이나 멕시코나 베네수엘라 등등 남미국가에서 죽는 사람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더 많아요.
잴 무서운게 경찰력>범죄권력이 성립돼야 그나마 사람사는 나라인데
남미는 경찰력<범죄력 이 더 맞는말이죠. 범죄에 협조안해서 죽는걸 경찰이 방어를 못해주는 나라들.
카톨릭 국가라 살인도 초범은 선처의 대상이된다죠.
차타고 가다가 신호 대기중에도 총 들이미는 나라라 눈에 보이는 곳에 라이프머니 비치는 필수고...
한인들 이민 초기에 곗돈타는 날 데리고 있던 일하던 종업원이 돈 털러 밤에 총들고 오는 나라죠.
원한있어서 총쏘는게 아니라 그냥 재미삼아 일상이 총 휘두르는 나라라서 저기서 사는 사람들은 심각하게 안느끼겠죠.
저 동네는 총기만이 문제가 아니죠.
길가에서 아주 당당히 도둑질해가던만요.
길바닥에서 핸드폰 들고 있으면 그냥 확 채갑니다, 혹시라도 반발하면 바로 총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아무도 반응도 안보이고
목걸이 같은것도 당당히 확 땡겨가고, 그냐 벌건 대낮 번화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
제가 사는 동네에 브라질계 이민 가정이 있는데 상파울루 출신은 아니지만 상파울루 파벨라 는 뭐 워낙 유명한 동네이고 브라질 어디건 치안부재 (인력부족 등) 로 인한 소매치기 등이 극성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작 거기서 며칠 지내보면 그러려니 하고 무덤덤해지는게 더 무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