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생일날 우리친형 악성뇌종양 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날이였습니다.
제가 너무 충격을 받고 힘들어서 여친생일 못챙겨줬고 생일축하한다는말도 카톡으로만 하였습니다.
(솔직히 이것도 할 맘상태가 아니였네요)
근데 여친이 난리가 난겁니다. 왜 카톡으로만 하고 말로 직접 축하 안해주냐고... 그리고 선물도 안해주고
안챙겨준다고 말이죠.
자초지종을 다 말했는데도 제게 위로한번 없이 몇일째 제게 생일에 대해서만 따집니다.
저두 모르게 평생 기억에 남을만큼 서운한 감정이 들더군요.
제가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