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아래 반박 글 보고 생각난 일화인데요
제가 90년도 중반 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사는
일본인들 대상으로 테니스 코치를 몇 년 했어요
이촌동에서도 부촌 지역 아파트에 사는 돈 많은 일본인들였죠
주로 일본인 아줌마들였고 단체 레슨을 했어요
그 중엔 한국에 오래 산 사람도 있고 새로 이사 온 사람도 있고 뭐 그랬어요
그 새로 온 아줌마들 데리고 식사하러 가면
불고기는 꼭 먹었거든요
그럼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먹는 방법을 몰라요
숯불도 신기해 하고 조리법도 신기해 했죠
그 사람들 일본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고
좀 산다는 부류였는데도 모르더라고요
단편적인 예이지만
제가 느끼기론 그 당시 일본인들은
불고기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는 거
근데 없던 식습관이 갑자기 요즘 생겼다는건?
더군다나 일본 발상이다?
인정 할 수 없습니다요